[경남도민뉴스] 통영문화원에서 지난 8일 통영문화원 동락마루에서 제26기 시민문화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올해 26기를 맞이한 시민문화학교는 지난 25년간 각종 문화강좌에 2,424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올해는 10개 강좌(가곡 포함)에 200여명의 수강생이 신청해 문화학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기가 주목할 만하다. 올해 문화학교에 개설된 과목은 향토사, 전통무용, 한국화, 민화, 서예, 하모니카, 단가, 가야금, 대금 및 가곡으로 구성돼 매주 1회 2시간씩 33강으로 진행된다. 연말에는 수료생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작품 전시와 발표공연까지 계획돼 있다. 제26기 문화학교 수강신청은 오는 3월 22일까지 통영문화원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문의 및 접수는 055-646-3310으로 하면 된다.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은 “앞으로도 문화강좌를 통해 시민교육 활성화에 힘쓰며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향유 및 여가선용에 통영문화원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9일 통영시 광도면 소재 맛기찬딸기농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day! 오감만족 딸기체험’이라는 주제로 딸기 수확 및 쿠키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경제적 어려움 및 기타 여건으로 여가·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딸기쿠키 만들기와 딸기 수확 체험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기관인 맛기찬딸기농장(대표 김향미)에서는 체험 취지에 크게 공감해 체험비를 감액했으며, 가족간 친밀감 형성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체험을 2개조(오전/오후)로 인원을 분산해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해주고 싶어도 다자녀가정이다 보니 경제적 어려움과 자녀 연령대가 달라 온 가족이 다 같이 활동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이번 기회로 어린 자녀까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체험 내내 즐거워하는 참가자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힐링하는 날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반려식물과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의 가치구현을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식물병원 운영을 앞두고 관내 아파트 10개소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최근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물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건강한 반려식물 재배환경 조성과 시민 원예활동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상반기는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5개소, 하반기는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5개소, 총 10개소 각 신청 아파트에서 운영된다. 운영과정은 실내식물 관리 이론과 분갈이 및 나만의 반려식물 심기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빈 화분이 아닌 집에서 키우고 있는 화분을 현장으로 가지고 와서 병해충 관리, 물 관리 등 전반적인 반려식물 관리상담도 받게 된다. 신청은 통영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사전협의를 거친 입주자대표회장, 부녀회장도 가능)이 할 수 있으며, 세대수와 아파트 협조여부, 참여인원 등 시범사업 효과가 큰 아파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8일 농협관계자, 마을이장, 쌀 전업농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매년 이상기후로 인한 혹명나방 등 벼 돌발병해충 증가에 대한 주요 벼 병해충 발생을 전망하고 사전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육묘상 처리제, 본답 항공방제 약제 선정 및 무인드론 항공방제로 벼멸구, 도열병 등 적기 방제시기 및 공동방제 작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농업인의 농업경영 부담이 많은 현실을 감안해 경남도내 최초 시행하는 영농자재 가격인상 보전 지원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식량자급률 향상으로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한 쌀 적정생산 감축 결의대회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벼 병해충 피해 저감을 위한 마을별 드론항공방제 시 마을별 협조사항을 끝으로 당부했다”며 “고품질 쌀 생산 도모로 농업인 소득향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8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야생동물 관련 업무 및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관련해 읍․면․동 환경업무 담당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환경과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사업,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유해야생동물 포획틀 운영사업,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등 현안업무 교육과 담당자들의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확철을 맞이해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되고 있어 야생동물 피해보상사업 접수와 포획틀 무상 대여 사업,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2024. 3. 부터 2024. 11.) 사항 등에 대한 홍보를 당부했으며, 3월 11일부터 신청하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 업무연찬을 통해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을 주재한 통영시 김정규 환경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시민에게 친절한 응대는 물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며, 시민의 손과 발
[경남도민뉴스] 통영시가 기온상승에 따른 입산객 증가 및 영농 부산물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이 우려되어 3월 11일 부터 4월 30일 까지 봄철 대형 산불 발생방지를 위한 특별대책 기간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통영시는 그간 취약지에 산불감시 CCTV를 설치하는 등 효과적이고 완벽한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2022년 겨울철부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기온이 높아지고 강풍이 부는 봄철에 1년 산불의 60%가 발생함을 감안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이 지난 6일 삼봉산, 벽방산 감시초소를 방문해 산불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등 가용자원 및 전 행정력을 동원 산불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의 근무인원 확대 및 근무시간 연장, 산불감시 인력의 근무시간 19시 까지 1시간 연장, 야간 산불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22시 까지 운영, 자원순환과와 합동으로 논·밭두렁 무단소각 행위 단속,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및 LED 전광판을 활용한 일 1회 산불예방 홍보 활동,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총회 등 각종 모임 시 산불예방 홍보 활동, 산불예방 홍보 강화를 위한
[경남도민뉴스] 바다와 밤이 아름다운 두 도시 통영과 여수의 미술협회가 만나 지역미술문화를 공유하는 24번째 통영, 여수 정기미술교류전이 통영시민문화회관 남망갤러리(제1, 2전시관)에서 오는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통영과 여수는 1998년에 자매도시 결연을 맺어 문화․예술․관광․경제 등 각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두 지역 모두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청정해역과 호국충절의 이미지를 지님과 동시에 바다와 밤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유명하다. 통영․여수 정기미술교류전은 격년으로 상호도시에서 개최되어 2년 만에 통영에서 열렸으며, 각 도시에 기반을 둔 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그림, 조각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김현득 (사)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장은“닮은 듯 다른 바다를 품은 두 도시의 미술협회가 만나서 열린 24번째 정기교류전을 통해 다변화하고 있는 문화를 공유하고 경계를 뛰어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국제음악재단과 (사)한국음악협회 통영시지부는 지난 7일 2024 통영프린지에 참가할 아티스트 40팀을 발표했다.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하는 또 하나의 공연 축제인 통영프린지는 지난 2002년에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 시작됐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을 마지막으로 그간 진행이 보류되어 왔다.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4 통영프린지를 위해 지난 2월 29일 마감된 출연자 모집에 전국에서 208팀이 응모하며 통영프린지의 식지 않은 인기가 증명됐다. 선정된 40팀은 서울·경기, 대구, 부산, 경남 등에서 활동하는 팀으로, EDM/일렉트로니카, 힙합, 록/메탈/펑크, 포크, 팝, 집시 음악, 클래식/세미클래식, 국악, 아카펠라, 뮤지컬, 컨트리, 트로트, 춤 등 다채로운 장르를 망라한다. 2024 통영프린지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금·토·일 총 6일간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 윤이상기념관, 죽림 내죽도공원에서 열린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8일 환경교육도시, 통영의 환경교육을 책임지고 운영하고 있는 각 기관・단체별 담당자로 구성된 ‘통영시 환경교육실무회의’를 통영시환경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통영시 환경교육 협력실무회의는 환경교육 기관들의 연대협력과 환경교육도시 시책 실현 기반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통영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이다. 이 날 회의는 통영시 환경과,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 통영시환경교육센터, 통영시해양환경교육센터,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5개 기관・단체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는 4개 시책영역, 12개 이행과제, 4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2024년 통영시 환경교육의 전체적인 추진현황과 계획, 그리고 각 기관별로 진행하고 있는 환경교육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또한 앞으로의 통영시 환경교육의 발전에 대한 방안을 제안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오는 10월에 개최될 통영시환경교육한마당 행사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규 환경과장은 “우리 시 환경교육 관계자들의 열정을 재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돼 최근의 관광 트렌드에 맞춘 스마트관광도시로의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세부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8일 시청 강당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천영기 통영시장님,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80여명의 관계자들은 통영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 관광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보고 휴양하는 관광에서 재미와 편의, 감동을 주는 스마트 관광으로의 변화를 위해 통영시가 준비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AI기반의 여행계획 수립, 숙박/교통 등 통합예약결제, 맞춤형 여행정보 등을 제공할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의 구축이다. 또한 실감형 디지털 사이니지, 반응형 미디어 오브젝트 등 체험시설과 통영만의 이야기와 음악을 담은 GPS기반 음성 지원서비스, 게임형 미션투어, 섬마을 보물찾기 투어, 다양한 여행패키지 투어상품, 스마트 요트투어, 스마트 사진관 등 다양하고 스마트한 경험요소의 개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