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최근 상춘객 증가에 따라 친절하고 청결한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의 위생 및 친절응대에 대한 지도점검을 3월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기온이 상승하는 봄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해져 식중독이 발병할 위험이 높으며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품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통영시 보건소는 일반음식점 및 유흥업소 기존 영업주 1,20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교육을 실시함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하고 깨끗한 통영을 위해 시민들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통전담관리원을 파견하여 식중독 예방 6대 원칙 안내 및 친절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동일 내용을 카드뉴스, 영상으로 제작하여 홈페이지·전광판·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향후 4월 말까지는 전통시장 식품위생수준 개선을 위한 지도점검 및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여 건전하고 쾌적한 영업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추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하여 치매 집중검진대상자인 관내 만 75세 이상 지역주민3,00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로 진단 받지 않은 만 75세 이상 지역주민 중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예약하면 전수조사원이 대상자 집으로 직접 찾아가 치매검사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 관련 문의는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문의하면 된다. 또한 치매조기검진을 통하여 인지저하 및 치매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치매 협약병원 의사 진료·상담과 협약의료기관 진단·감별검사를 지원한다. 통영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운영을 통해 치매검진을 받고 싶어도 이동이 어려워 받지 못했던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치매위험 없는 건강한 통영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4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시는 징수 전담반을 운영해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한 부동산·자동차·신용카드 매출채권·예금 및 금융·급여 압류의 채권 확보와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의뢰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납액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자동차세가 체납된 차량과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연중 번호판을 영치한다. 아울러 해당 기간에 읍면동 중심의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소액체납액 징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모든 체납자에게 지방세 체납 안내문을 일제 발송했으며, 지방세 납부는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가상계좌, 인터넷 사이트(위택스, 지로), CD/ATM기(신용·현금카드) 납부 등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금을 내지 않으면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액을 자진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제9회 동피랑 마을 벽화사업’에 참가할 보조사업자를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피랑, 디피랑과 함께 원도심 강구안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의 사업은 2007년을 첫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지원 자격은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5년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작가 팀을 대상으로 하며 거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2024. 4. 11.부터 4. 26.까지 관광지원과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동피랑의 특색을 반영한 20개소 내외의 대상지와 킬러 콘텐츠를 포함한 계획서를 제안해야 한다. 보조사업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 3차 통영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5월 중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단체는 총 사업비 1억 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 “동피랑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이번 사업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력을 가진 작가
[경남도민뉴스]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2024 통영국제음악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인 진은숙 예술감독이 지난 1월 ‘클래식 음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로 발표됨에 따라 세계 음악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된 음악제가 됐다. 또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 연주자들인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마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가 레지던스 연주자를 맡았고, 레지던스 작곡가로서 통영에 초청될 예정이었던 헝가리의 거장 작곡가 페테르 외트뵈시는 음악제 개막 직전인 3월 24일 타계하여 통영 방문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번 음악제에서 연주된 외트뵈시 작품 5곡에는 외트뵈시를 추모하는 의미가 더해졌다. 이번 음악제의 레지던스 연주자이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는 “열정적인 관객과 수준 높은 감상 태도, 리허설부터 공연까지 모든 순간에 열정을 보여준 스태프의 놀라운 운영 능력, 통영국제음악제가 열리는 공연장의 위치와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5일 경상남도,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도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합동예찰을 실시했다. 금회 합동예찰에는 경상남도 현장특임관, 산림청 방제컨설팅자문위원, 시공업체, 설계ㆍ감리업체 등 14명의 방제 관계자가 참여했다. 예찰도서는 한산도, 죽도, 용초도, 비진도, 오곡도, 연대도, 만지도, 저도, 송도, 학림도, 곤리도 등 총 11개 도서로서 국립공원에 속한 도서지역이다. 이 중 한산도, 비진도, 오곡도, 연대도, 만지도, 저도, 송도, 학림도 등 8개 도서는 긴급방제비를 투입해 상반기 긴급 방제사업을 시행 중에 있고 4월 중 방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금회 도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을 통해 발생 분포를 파악ㆍ분석하고 관계 기관과 방제 계획 및 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예찰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도서지역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예찰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도서지역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서는 국ㆍ도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경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예산 확보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nbs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봄철을 맞아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과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주요 도시공원 및 쉼터, 가로수 등 녹지대 정비와 봄꽃 식재로 단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통영의 주요 공원인 이순신공원, 서피랑공원, 남망산공원, 내죽도공원 등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의 명소로, 시는 주요 공원 및 도심지 가로경관의 환경 개선과 쾌적한 이용을 위해 시설물과 수목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원녹지과 직원과 공원환경정화원, 가로수관리원 등 근로자 총 60여명을 투입해 공원과 녹지대에 봄꽃 식재 3,500본, 연못 및 산책로 청소, 수목전정, 풀뽑기, 벤치 도색 및 수리 등 지속적인 정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해안경관 개선 및 보행자 안전,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주요 도로변 총 600주의 가로수 전정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공원별로 근로자를 현장에 배치하여 공원 사용과 관련한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통영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통영은 명실상부한 관광도시이고, 도시공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2024년 건강주치의제 사업 운영을 앞두고 지난 5일 사업 참여 기관 17개소의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강검진 확대 실시 및 유소년 아동의 사후관리 방안, 신규 건강생활실천 교육(성교육, 장애발생예방교육) 안내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하여 다각도의 검토와 토의가 이뤄졌다. 건강주치의제 사업은 의료서비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청소년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의료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12개소, 방과 후 아카데미 2개소, 도서지역 초등학교 3개교(사량, 욕지, 한산)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신체활동·영양 관리 등 주제별 건강생활실천 교육, 현장 체험활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건강생활실천 교육은 오는 12일을 시작으로 7개월 동안 진행되며, 건강검진 및 현장 체험활동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시행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건강검진 수혜 대상을 기존 100명에서 250명으로 확대 시행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개선하여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nbs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22일까지 주 2회 치매안심센터 및 관내 야외 치유기관에서 경도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너나들이 어울림 쉼터’는 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하여 작업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요리치료 등 전문적인 비 약물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해양치유, 산림치유, 농업치유 등 야외 치유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교류와 색다른 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및 도서지역에 찾아가는 기억이음 쉼터 분소를 운영하여, 직접 치매안심센터까지 내소하기 힘든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치매예방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보건소는“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 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거나 야외활동 시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것은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중독은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 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열에 강한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는 세균도 있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통영시보건소는“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