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 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거나 야외활동 시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것은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중독은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 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열에 강한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는 세균도 있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통영시보건소는“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2월 1일 부터 4월 5일 까지 봄 행락철을 맞아 통영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도로변 경사지 및 폐 도로, 임야 등 불법투기 취약지에 무단 투기된 장기 방치 폐기물에 대한 일제 환경 정비를 통한 수거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무단투기 폐기물에 대한 일제정비는 환경미화원들의 수거업무 영역 외 구역으로 손길이 닿지 않는 도로변 경사지 및 폐 도로, 임야 등을 대상으로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시 외곽 지역인 광도면 안정리 덕포 산단 주변 외 11개 지역에 나무와 풀숲 등에 가려져 장기 방치되어 확인이 어려웠던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시 자원순환과 자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50여 톤의 폐기물을 수거 처리했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이번 불법투기 취약지역의 장기 방치 폐기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통해 환경오염원 제거는 물론 시민들의 생활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며 “앞으로 이러한 방치 쓰레기 및 무단투기가 없는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행정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도 자발적인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이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6일 통영서울병원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인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사업을 한산면 소재 호두마을에서 진행했다. 섬마을 이동병원‘온정닥터’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의료자원 분포의 불균형에 따라 도서지역의 어르신들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통영서울병원,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들을 결합해 통영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외진 섬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한산도 호두마을회관에서 실시한 온정닥터 사업은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 외 7명의 의료진,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조혜원 센터장외 17명, 그리고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미란) 봉사자 6명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통영서울병원에서는 호두마을 주민 약 30여명에게 진료와 처방, 의료상담, 의료품 지급 등 의료서비스 및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는 네일아트 및 발마사지, 꽃화분, 염색 등의 프로그램을,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어르신들을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내에 해당 사업연도 기간에 발생한 소득에 대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2023년 12월 결산법인이 이번 신고 대상에 해당된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한 서면신고도 가능하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는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올해는 과세표준 구간별 0.1%p 세율 인하,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중소기업 2개월) 내 분할납부 가능, 납기 연장 지원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지원제도가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납기 연장, 분할납부 대상 법인도 반드시 기한 내 신고해야 가산세 등의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3월 18일 발생한 제석초 화재로 인한 교육 정상화를 위한 후속대책으로 추진 중인 모듈러 교실 설치 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4월 8일 실시했다. 이 날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김재수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정분 제석초 교장 등이 직접 현장에 나와 공사차량 진입, 설치 과정, 교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하게 모듈러 교실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동안 통영시는 제석초 교육 정상화를 위한 후속대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먼저, 1회 추경예산에 특별 교육경비 보조금을 긴급 편성해 이동수업으로 인한 협력학교와의 학사일정 차이로 제석초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정상적인 자체 교육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지난 4월 4일 통영시, 통영교육지원청, 제석초, ㈜대승엔지니어링, ㈜엔알비와 함께 제석초 교육정상화를 위한 모듈러 교실 무상임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승엔지니어링, ㈜엔알비에서 통영시에 무상 기부한 모듈러 교실은 교실 26실을 포함 전체 30여 동이며 설치가 완료되면 5월초부터 2,3,4학년이 순차적으로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4일 시장 집무실에서 통영교육지원청, 제석초, ㈜대승엔지니어링, ㈜엔알비가 함께하는 제석초 교육정상화를 위한 모듈러교실 무상임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재수 교육장, 채윤석 ㈜대승엔지니어링 대표, 강건우 ㈜엔알비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승엔지니어링과 ㈜엔알비는 제석초 화재 건물이 완전 복구될 때까지 모듈러 교실 등 30여 동을 무상 제공하며, 무상임대 기간 시설 유지관리 및 보수에 필요한 기술지원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통영교육지원청과 제석초는 시설의 운영과 관리에 대한 책임을 가지며, 통영시는 무상임대 기부와 설치, 원활한 시설운영 전반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제석초 운동장에 설치될 모듈러 교실은 교실, 화장실, 사무실 등 전체 30여 동으로 4월 중 설치가 완료되면, 5월초에 2학년, 6월초에는 3, 4학년 전체가 입실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인해 우리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모듈러교실을 무상임대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추진에 따라 참여자 90명을 상시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34세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과 18세~45세 이하 통영 거주 청년이며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취업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총 과정 이수 후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 후 고용촉진장려금까지 연계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과정은 ‘도전’프로그램(5주)과 ‘도전+(플러스)’프로그램{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1 초기상담을 거쳐 하나의 과정을 수강하며 도전+(플러스) 프로그램의 경우 지역맞춤형, 외부연계, 자율활동 등의 교육을 제공 받게 된다.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상반기 과정 접수를 상시 모집 중으로,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당 및 농가에서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 및 교육희망자 22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카메라 촬영 기법 ▲썸네일 제작 ▲숏폼 제작(챗gpt, 타임랩스, capcut 활용) 등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실습위주의 수업을 진행했다. 매년 농산물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는 등 소비 방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어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판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교육은 농가 마케팅의 최신 트렌드를 읽고 자율적인 온라인 판매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최종 목적을 두고 있다. 안익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판매 형태는 과거 단순 오픈 마켓·블로그를 통한 판매방식에서 농가가 1인 크리에이터가 되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해가고 있어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봄철 자살고위험시기(3월 부터 5월)를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보고·듣고·말하기’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충무중학교, 충무여자중학교, 충렬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소중한 내 이웃을 돕기 위한 보고·듣고·말하기 실천을 통한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과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 행동적 · 상황적 신호를 알아보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나의 친구를 비롯한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자 한다. 생애주기별 생명지킴이 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연중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우리 시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의 양성 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국번없이)109번, 정신건강 위기상담을 통해
[경남도민뉴스] 통영시가 지난 4일 부시장실에서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재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8358부대 2대대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관계자가 참여해 청명(4일)과 한식(5일), 본격적인 영농철 및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인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없는 푸른 통영’실현을 위해 기관별 봄철 대형 산불 예방 대책 및 발생 시 ▲기관별 임무 및 역할에 대한 확인 ▲개선사항 도출 ▲기관 간 상호 협조사항 공유 ▲산불 대응체계 점검을 통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 방안 도출을 주제로 격의 없이 진행됐다. 유관기관 참석자들은 “금번 회의가 산불에 대한 통영시의 굳은 의지를 충분히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산불 없는 푸른 통영’실현을 위해 다 함께 매진하기로 결의하고 오는 13일 용화사광장에서 시민의식 전환을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202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유관기관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