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제시가족센터는 한국말이 서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거제시가족센터에서는 베트남어와 일본어 통·번역지원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기타 다른 나라 언어의 경우 전국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통·번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다문화가족, 외국인·난민 가족 또는 이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다. 서비스 내용은 가족 간 의사소통 통역, 교육과정 통번역, 가족생활 및 국가 간 문화 차이 등 입국 초기상담, 행정 및 사법 기관 이용,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국적·체류 관련 정보 제공 및 사업 안내, 임신·츨신·양육과 관련된 생활정보 안내, 위기 상황 긴급 통번역 등이며, 기타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병원, 보건소, 경찰서, 학교 등 공공기관에서 의뢰하는 통·번역도 제공 가능하다. 월 부터 금요일(공휴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제시가족센터 내방(아주동 용소1길 가정행복지원센터 2층) 및 전화(베트남어) / 일본어 , 메일 및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4월 23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 삼성·한화 양대조선 그리고 공동근로복지기금과 함께 조선업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23년도에 종료되는 경남도, 거제시의 기금 출연을 2025년까지 연장하기 위해서 체결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열악한 근무환경이 개선되어 조선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협력사 직원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을 포함한 둘 이상의 기업이 기금법인을 설립하여 노동자 복지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정부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경남도와 거제시는 2021년부터 연간 6억 원씩 양사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내달 5월부터 8월 휴가철까지 관광지 주변 음식점 및 숙박업소에 대하여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거제시 관내 해수욕장 및 유원지 등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향상된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설 관리 및 위생상태 등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으로 본격적인 나들이철 및 휴가철에 거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돌아갈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 준비과정의 하나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음식점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 위생모, 마스크, 건강검진 등 개인위생관리 ▲ 조리장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숙박업소는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 및 침구류 등의 청결상태 등 위생관리를 점검한다. 거제시 위생과는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휴가철에 우리시의 해수욕장 및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향상된 위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거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지난 21일 거제시 한화오션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했다. 거제근로자건강센터의 김명화 센터장이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교육, △뇌심혈관계질환 예방 교육, △응급상황별 처치 교육(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실습) 등을 진행했으며, 네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스리랑카, 우즈벡 국적의 8개국 외국인노동자 6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작업 중 생길 수 있는 위기상황들의 예방 이론 강의를 듣고, 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을 활용해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미얀마 노동자는 “현장에서 앞으로 필요할 수도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지난 19일 소노캄거제와 「거제시 방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익스프레스(고속) 체크인’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익스프레스 체크인’이란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제관광안내소(사등면)와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부산 강서구) 2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시 방문객 2,330만 명 중 19.4%인 약 450만 명이 거제에서 숙박했으며, 평균 숙박일은 1.67일, 체류시간은 전국 평균 201분보다 156분이 긴 357분으로 나타났다. 한편 숙박시설 투숙객 50% 이상이 고층 전망을 희망하여, 15시 체크인 규정에 따라 객실배정을 위해 3시간 전 숙박시설을 방문하여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익스프레스 체크인이 도입될 경우 여행 초입에서 객실 배정을 할 수 있어, 관광지·음식점·전통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체류시간이 최대 3시간으로 확대되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단순
[경남도민뉴스]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관내 어린이급식소 12개소 부모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모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 현장참관 프로그램은 급식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해 참관 부모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어린이 교육 등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소개함으로써 센터에 대한 부모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소개, 사업내용 설명, 조리실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 1인 1회 적정배식량 교육, 구강위생 교육, 점심 배식 참여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황경순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센터의 전반적인 급식운영에 대해 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와 센터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매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4월 19일 밀양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4월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33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31개 정식종목과 5개의 시범종목 총 36개 종목에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20,000여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거제시는 32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800여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33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60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육상종목에서는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수영종목에서는 정현영 선수가 여자일반부 50m와 100m에서 2개의 신기록을 세웠다. 정현영은 50m에서 29초 92, 100m에서 1분 1초 63을 각각 기록하며 종전 기록을 0.38, 0.15씩 앞당겼다. 자유형 여자고등부 100m(통합)에 출전한 김나희 선수 또한 1분 1초 29를 기록하며 종전기록(1분 1초 59)을 0.3 앞당겼다. 한편,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화합과 축제의 마무리를 뒤로하고 2025년 차기 개최지인 진주시에서 경남 도민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제54회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라는 주제로 소등행사, 거리캠페인, SNS 홍보 등을 펼친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 대형 상징물을 중심으로 소등행사를 하고 공동주택 등 민간의 경우 자율적으로 소등행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2일 오전에는 고현사거리에서‘기후변화주간 거리 캠페인’을 통한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홍보 및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깨끗이 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적인 기념일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4월 23일 예방접종주간을 맞이하여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오전 9시 ~ 11시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올해 59년생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신규대상자 안내 등 예방접종 관련 홍보, 2023년부터 지원되고 있는 영아대상 로타바이러스감염증 백신 홍보, 2022년부터 확대 지원되고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백신 홍보, 수인성감염병 및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생활수칙 안내로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대시민 홍보와 헌혈 및 장기기증 홍보,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홍보로 생명존중의 문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예방접종홍보 등 감염병 예방 홍보관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데 보건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지난 20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제9회 희망! 걷기대회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장애인연맹 주관으로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가족, 단체 회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당초, 능포 수변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계획하였으나 우천으로 인하여 걷기대회는 하지 못하고 어울림한마당 및 체험행사로 진행되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투호던지기, 가위바위보게임 등 완료 후 스템프를 채우는 게임 및 OX퀴즈, 장기자랑과 석고 방향제, 에코백 만들기, 물고기 잡기, 다육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함께 누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정석원 부시장은 “함께 하면, 다 함께 행복해진다. 오늘 희망! 어울림 한마당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일에 한 발짝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