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문화재청의‘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일 오후 3시 밀양향교에서 선비 풍류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선비 풍류 공연은 밀양새터가을굿놀이, 학춤, 밀양 검무, 민요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선비 풍류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밀양 국가무형유산과 발굴무형유산이 어우러진‘선비 풍류’공연과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일대기를 극화한 뮤지컬‘점필재아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누리집 행사·공연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밀양시는 향교 공연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유산과 환경을 보호하는“우리 지역 문화유산 愛”라는 플로깅 프로그램과 김종직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산책인‘선비학당’과‘선비문화체험탐험대’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교와 서원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지역특화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봄기운이 완연한 밀양향교에서 남녀노소 모두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이번 달 6일부터 10월까지(7~8월 제외)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영남루 마당에서 무형유산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에 국가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와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무안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 밀양작약산예수재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2008년부터 17년을 이어 온 무형유산 상설 공연 작품은 최초 3개에서 현재 5개로 확대됐다. 5월에는 더 풍성한 무형유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5월 4일 밀양백중놀이와 감내게줄당기기를 시작으로 5월 18일에 밀양법흥상원놀이와 밀양작약산예수재 공연이 열린다. 무더위가 한창인 7~8월에는 공연이 열리지 않고, 공연 당일 비가 오면 일요일로 연기된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이번 행사가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국보 영남루 마당에서 밀양의 전통 무형유산 공연을 보고 즐기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역의 전통을 계승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품격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디지털오피스 구축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본부 임재하 본부장과 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실시설계 결과 등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디지털 오피스 조성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도래재자연휴양림, 나노연구센터 1층, 진장 청년창업거리(진장1길, 남천강변로 3길, 미리미동국 일원)등 3곳에 회의 공간, 컴퓨터실 등 오피스 공간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예약관리 및 출입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연내 완공 예정이다. 손윤식 공보전산담당관은“디지털오피스 구축사업으로 관광·힐링을 즐기면서 업무도 볼 수 있는 스마트 워케이션 환경을 구축해 밀양을 찾은 관광객과 사업가의 장기 체류와 재방문율을 높여 잠재적 생활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이용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접근성을 높이고,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설계에 반영하도록 노력해달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지난 3, 4일 관내 16곳 사전투표소에 대한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일부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가 발견됨에 따라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점검도 실시했다. 시와 밀양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 카메라 점검 외에도 사전 투·개표소 관리자에게 출입문 관리와 잠금장치 설치를 요청하는 등 투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42곳 투·개표소의 사무종사자는 탐지 카드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수시로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선거 지원 업무는 한 치의 착오도 허용되지 않는 법정사무”라며“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선거가 끝날 때까지 사전투표소와 투표소, 개표소 등을 꼼꼼히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딸기 6차산업대학‘천적교육 실용화과정’과‘밀양형 딸기육묘 심화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천적교육 실용화과정은 딸기 천적의 사육 기술과 현장 적용 방법을 배우는 교육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경북 군위군 소재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교육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밀양형 딸기육묘 심화과정은 류지봉 딸기 명인을 강사로 초빙해 딸기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귀농인들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형 교육이다. 4월부터 8월까지 매달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생육 단계별로 딸기 육묘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딸기 6차산업대학은 딸기 이론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천적교육 실용화과정은 지난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은 과정으로 교육 수강 후 농약 사용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이 자자하다”며“앞으로도 우리시는 딸기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힘써서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밀양시 6차산업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3일 밀양시보건소 별관에서 임산부 10여 명이 참여하는 임산부 해피스쿨에서 아기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인‘아기자기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라탄 공예 서영미 강사를 초청해 열린 이번 교육은 임산부가 아기 모빌, 전등, 거울 등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며 엄마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과정으로 총 4회 진행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아기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아기용품을 만들면서 태교에도 도움이 됐고, 다른 임산부들과의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처음 엄마가 되는 과정을 잘 이끌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보건소 모자보건 누리집 또는 모자보건실로 전화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경상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개정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둘째 자녀의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1인용 산모실 8개와 신생아실, 수유실, 다목적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산모의 배우자가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된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60만원으로 보건복지부의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의 2주 평균 산후조리원 비용 243만원의 66% 수준이며, 이용료 감면 대상은 48만원으로 일반 산후조리원 비용의 20% 수준이다. 이용료 감면 대상은 이번에 시행된 둘째 자녀 이상 외에도 다태아 산모, 다문화가족 산모, 수급자 및 차상위 가족, 장애인 또는 그 배우자, 국가유공자 가족, 5·18민주 유공자 가족, 북한이탈주민,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한부모가족 산모 등이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다자녀 기준 완화로 더 많은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 양육비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서비스 향상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체육회에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체육회 이사, 체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밀양시체육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 사항 2건, 심의 사항 9건 처리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19년 만에 단독으로 밀양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체육인 모두가 합심해 그 어느 대회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경갑 체육회장은“밀양시 체육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가 오는 6일부터 시작되므로 밀양을 찾는 선수와 임원진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고 친절하게 안내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산림청 산림재난 긴급대응반, 경남도 관계자 등과 지난 2, 3일에 상남면 동산리 소재의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을 현장 방문해 방제 현황을 살펴보고 방제 대책 및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은 소나무류의 밀도가 높고 피해 범위가 넓어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으로 밀양에서는 지난 1월 하남읍 외 5개 읍면 35개 리, 4개 동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됐다. 특별방제구역은 기존의 단목벌채로는 고사율을 따라갈 수 없어 소나무류 솎아베기 후 수종 전환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에 밀양시는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상남면 동산리 일원 63ha에 강도 높은 간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금시훈 산림재난긴급대응반과장은“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 지역은 수종 전환과 혼효림 유도를 통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작업의 효율도 중요하지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별 책임담당관제도를 운영하며, 지난 2일 현장 점검은 금시훈 산림재난긴급대응반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의 일상 속 행복지수를 높이고 대민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해‘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시책으로, 202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427건을 발굴해 161개의 사업을 완료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에 공무원들이 발굴한 과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밀양스포츠센터 수영 강습 시간 조정 ▲횡단보도 바닥 불빛 설치 ▲횡단보도 경계석 턱 낮춤 구간 정비 등 총 36건으로 부서 간 검토를 거쳐 사업 추진 예정이다. 1분기에 개선한 시민 불편 사항은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 설치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자 확대 ▲아리랑 대공원 등산로 입구 계단 정비 ▲추화산 등산로 안전 휀스 설치 등 10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소소한 불편들을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발굴해 해소함으로써 시민의 행복지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