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2억 1,000만원을 들여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벼 농사를 짓는 농업인 4,100여 명에게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공급하고 있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초기 1회 방제만으로 본답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벼물바구미를 비롯해 애멸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방제 횟수를 줄여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이어 시는 7월부터 9월까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 재배지 병해충 공동 방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노동력 절감과 영농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병해충 적기 방제로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 기후변화주간 동안 시는 ‘시민과 함께 그린(GREEN)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이해와 공감 확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탄소중립 시민 공감 확산을 위해 27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연지공원 학생체육관 옆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그린대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탄소중립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폐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헤어빗 만들기’와 다양한 미션을 통해 미래세대의 실천을 유도하는 ‘미션! 탄소중립 그린레이스’, ‘멸종위기 꿀벌을 구하는 대형 젠가 체험’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기간 동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연지공원 음악분수에서도 ‘함께가요, 탄소중립’ 탄소중립송을 비롯해 매일 탄소중립 행동을 유도하는 영상이 레이저쇼와 함께 워터스크린에서 송출된다. 지구의 날 당일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속 홍보를 위해 홍보기관 릴레이피켓을 ‘부산장신대학교’에서 이달의 홍보기관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으로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4월 홍보기관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미래 전략산업 육성의 허브로서 동남권 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의생명센터와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을 갖춘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합쳐져 2021년 출범했다. 최근 한국전기연구원 시험부원장을 지낸 김종욱 신임 원장이 취임해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시는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들어 김해시복지재단을 시작으로 김해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순으로 홍보기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또 상반기에 다양한 품목의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 16.5%)된다. 시 관계자는 “릴레이 홍보가 이어질 수 있게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금을 많이 모금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율하천공원에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맨발걷기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건강관리 트렌드로 인기를 얻으며 맨발 산책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개장한 율하천공원 황톳길은 5,000만원의 예산으로 기존 공원 산책로 380m 구간에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세족장과 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맨발걷기 길 조성에 앞서 지난 5개월간 4개 바닥 소재(황토, 황토+마사, 마사, 모래)를 각각 10m 길이로 시범 설치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55%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황토를 이용해 전체 구간을 시공했다. 시 관계자는 “황토 맨발걷기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황톳길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복지재단은 16일 김해시 소재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제조기업인 ㈜조이라이프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웰크릿 모로오렌지) 600개(13,200,000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김해시복지재단 최정규 대표이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종욱 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이라이프는 관내에 본사를 둔 우수 중소기업으로 습기제거제, 정제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을 생산·판매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다양한 수출 판로를 가지고 있다. 작년 기준 매출액 38억원을 달성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신규 청년채용 4명 등 지역 내 일자리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조이라이프 조수미 대표는 “취약계층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함으로써 불균형적인 영양 섭취를 해소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장유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관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영호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장유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스스로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 10가구에 배달했다. 가족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찾아 건강과 안부를 여쭙는 등 따뜻한 반찬과 온기를 전달했으며, 지난해부터 연 3차례 이상 실시하고 있는 반찬 나눔을 올해도 2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영호 주민자치회장은 “반찬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져 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용 장유2동장은 “지역의 이웃을 위한 활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온기가 넘치는 장유2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2,980kg을 나눔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눔 은행'은 1999년부터 24년간 지속하고 있는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대표 사업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와 상점에 비치된 동전모금함과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정부양곡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분기별로 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176세대와 경로식당, 청소년 공부방 등에 사랑의 쌀을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협의회장은 “한국 사람은 밥심이라는 따뜻한 정으로 시민, 자원봉사자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이어가는 쌀 나눔 사업인 만큼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든든해졌길 바란다.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생활 여건이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민분들과 단체, 기업들이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더욱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17일 오전 부원동 호계로 사거리 일원에서 김해중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봉사회 등 5개 봉사단체 회원 40여명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을 이용해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율이 낮은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점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지와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시는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경찰서, 교통봉사단체와 월 1회 이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읍면동(자생단체 포함)도 함께 참여한다. 백쌍미 시 교통혁신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김해시민이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여 아름다운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
[경남도민뉴스]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경남지역 전문 문화인력 발굴을 위한 ‘지역문화탐구소’에 참여할 교육생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문화탐구소’교육프로그램은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진행하는 ‘시민자산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정주(定住)하며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문화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기간은 5월에서 9월까지 약 4개월이며, 김해지역 문화탐구를 위해 과정 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김해 전역에서 실시된다. 또한, 경남권의 동일 사업 연계 기관과 함께 광역권 네트워킹 및 결과발표회 등의 후속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지역문화탐구소’ 프로그램은 오는 5월 4일 지역과정 OT 및 기본 교육과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왜 로컬일까?, 로컬 비즈니스 전성시대, 지역문화기획자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현재 경남권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 문화활동가와 예비 문화활동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4월 15일부터 26일 17:00까지 김해문화도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김해문화
[경남도민뉴스] 지난 17일 김해시 북부동 소재 구산동돼지국밥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문화상품권(100만원)을 기탁했다. 구산동돼지국밥은 2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30년 전통 국밥집으로 북부동에서 가장 오래된 돼지국밥 가게이다. 방성훈 대표는 이번 문화상품권 기탁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물품 전달을 하는 등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한 문화상품권은 한부모가구를 비롯해 저소득 아동가구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성훈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북부동 주민들 덕분에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할 수 있었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어린이날에 아이들이 웃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창근 북부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