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굴착기 보급사업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전기굴착기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전기굴착기를 신규로 구매하여 국내에 신규 등록할 구매자 중 신청일 기준 양산시에 30일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양산시에 소재한 법인 및 기업,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제외)등에 한한다. 신청은 오는 4월 17일(수)부터이며,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기굴착기(배터리형)은 대당 940~2,000만원, 전기굴착기(케이블형)은 대당 4,730~5,000만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급된다. 올해 사업량은 약 5대이며, 선정기준, 대상차량, 지원금액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양산시 기후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15일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관설당 강당에서‘2024년 올해의 책 선포식 및 강남주 작가와의 만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올해의 책 선정도서 작가인 강남주·이하은 작가와 일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통신사를 주제로 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소개 및 선포 퍼포먼스, 강남주 작가와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독후감공모전, 독서골든벨 등 ‘올해의 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양산시 ‘올해의 책’ 독서운동은 지역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환기하여 책으로 하나 되는 양산을 만들고자 지역 관련 도서 또는 지역 작가의 책을 선정하여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강남주 작가의 ‘유마도’(일반 부문), 이하은 작가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금동항로 속으로 사라진 고양이’(어린이 부문)가 선정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지역과 관련된, 그리고 지역 작가의 책을 선정도서로 하여 시민들의 지역에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서창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3일 화성파크드림2차 아파트 진입도로 일원에서 개최한 ‘서창동 꽃들의 향연, 봄누리축제’가 7,000여명의 방문객들과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봄누리 축제는 2023년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의제 사업으로 결정돼 진행했으며, 서창동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동아리 공연과 체험부스, 플리마켓이 마련됐다. 또 서창동 출신 미스터트롯 출연가수 양지원의 무대가 준비됐고,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총회는 서창동 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 마을의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분과별 의제 사업으로 '다 가치 청소년 문화제', '우리 모두 환경 지킴이', '구석구석 마을 탐방'이 소개됐으며, 이후 서창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발표는 풍물, 스포츠댄스, 줌바댄스, 통기타, 다이어트 건강댄스, 라인댄스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세일 주민자치회장은 “서창동민들과 방문객들 모두 즐겁게 공연을 즐겨주시는 모습을 볼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이불 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이불세탁용 큰 세탁기가 없어서, 이불이 무겁고 부피가 커서, 세탁비용이 아까워서 등의 사유로 겨우내 사용해서 눅눅해진 이불을 세탁하지 못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수거, 세탁 및 배달까지 해주면서 안부도 살피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세탁한 이불을 받은 한 어르신은 “힘이 없어 겨울이불을 세탁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뽀송뽀송하게 세탁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마음을 표했다. 박해석 민간위원장은 “겨우내 사용했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서 드리니,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박은미 덕계동장은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이 좀 더 청결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기간’을 4월까지 집중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양산시는 과거 환급 이력이 있는 납세자에게 해당 환급계좌로 직권 환급을 추진하고,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1대1 안내 전화 서비스와 환급 안내문을 일괄 재발송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3월 말 기준 양산시의 지방세 미환급 건수는 1,061건으로, 약 6천만 원에 달한다. 환급 사유를 살펴보면, 1월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명의 이전과 차량 말소에 따른 환급이 전체의 75%를 차지한다. 또한 국세(소득세, 법인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가 24%, 납세 의무자의 착오가 1%를 차지하며, 이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앱, 지방세입 ARS, 카카오 채널(‘양산시 지방세환급’), 전화 등을 통해 환급금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 지방세 환급률은 95.0%로 높은 편이지만 소액이라도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15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의근님의 자녀 김태호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충무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1952년부터 1955년까지 육군 제20사단 60연대에서 군 복무를 한 故김의근님은 6.25전쟁 당시의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 덕분에 70년만에 그 유가족에게 전수된 것이다. 이날 훈장을 대신 받은 자녀 김태호 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40년이 지난데다가 군대 시절의 전공에 대해서는 기억도 없는데 이렇게 나라에서 직접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얼마 전 해군 소위로 임관한 아들이 함께 왔는데 할아버지를 비롯한 선배 전우들의 헌신으로 지켜낸 나라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故김의근님의 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해 드릴 수 있어서 기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덕계동 회야강변 산책로에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을 맞아 발길 닿는 곳마다 봄꽃이 절정을 이뤄 주민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덕계동(박은미 동장)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덕계동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경 벽산아파트 앞 회야강변 산책로 일원에 약 400m 구간에 걸쳐 튤립 구근 5,000개를 심었으며, 올해 새봄을 맞아 개화한 튤립들이 오색찬란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긋불긋 고운 빛깔의 튤립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굳이 멀리 봄꽃 명소를 찾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형형색색의 찬란한 봄을 만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다. 또 지난달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대승2차아파트 앞 회야천변에 조성한 꽃잔디가 개화하면서 화려한 핑크빛으로 물들기 시작했고, (구)평산교 인근 주민쉼터(덕계동 878번지)에는 도로변 시야를 가리던 대나무를 철거하고 영산홍 단지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회야천변 생태공원 정자 쉼터 일대에 수국 300본을, 덕계 지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양산시여성복지센터에서 소속 아이돌보미 6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으로 찾아가 △보육시설, 학교 등·하원 보조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이유식 먹이기 △기저귀 갈기 등의 1:1 개별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아이돌보미는 매년 자격 유지를 위해 기본교육 및 특화교육으로 구성된 총 16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아동인권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된 4시간의 온라인 교육과 아동 안전관리, 영아기 인지·언어·사회·정서 발달지원, 영유아기 부모 상담 등으로 구성된 12시간의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양산시에서는 현재 116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상·하반기 2차에 걸쳐 재직 아이돌보미 전원에 대한 보수교육을 마칠 계획이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보다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양육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지난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환경분야 정도관리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먹는물 분야 ‘정도관리 검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도관리 평가는 3년마다 국립환경과학원 및 외부 전문가 3명이 시험검사기관을 현장 방문하여 정도관리 시스템 운영실태, 품질문서, 장비의 소급성 확보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양산시는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시험실 전반에 대한 평가를 받은 후 공인기관으로서의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 중 13개 지자체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1999년 환경부에서 공인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서를 받아 먹는물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분석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정정아 정수과장은 “25년간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수질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수도과는 민원편의 향상과 업무효율성 증가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 사이버창구에서 상하수도요금 고지서를 자가출력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검침원이나 우편을 통해 발송하는 고지서의 미수령 또는 지체수령으로 인한 민원 발생, 법인 및 기관에서의 지출증빙용 고지서 재발행 요청 등 민원인들의 불편과 재발송 비용 발생 등 애로사항이 존재했다. 이를 해소하고자 각 가정이나 회사에서 사이버창구에 접속하여 일반용지에 고지서를 자가출력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고지서가 필요한 민원인들은 원하는 날짜에 도착하지 않는 고지서를 기다리지 않고 매월 15일 이후 자가출력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치식 수도과장은 고지서 자가출력에 대해 “공공기관 및 법인 수용가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