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성동공유센터에 ‘스마트 무인 공유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물품을 수령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무인 공유함'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사전 신청 후 현장에서 QR코드 인식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물품 수령과 반납을 할 수 있으며, 부피가 큰 캠핑용품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로 제작됐다. 성동공유센터에서는 매년 주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퇴근 시간 후 이용을 원하는 구민을 위해 월요일과 금요일 운영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했으며, 이번에도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일과시간 이후 또는 주말에도 언제나 편하게 물품을 대여, 반납할 수 있도록 스마트 무인공유함을 설치했다. 또한 주민수요가 높은 물품을 우선적으로 반영하여 수시로 신규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서울 자치구 유일의 단독 공유센터인 성동공유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물품대여 공공 공유시설로서 공구, 생활용품, 캠핑용품 등 총 830여 개의 물품을 보유하여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유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거주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대여
[경남도민뉴스] 서울 성동구가 밝고 안전한 야간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주택가 노후 보안등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대상 지역은 공동주택이 밀집한 행당동, 응봉동, 성수2가동이며, 총 178개의 노후 보안등을 발광 다이오드(LED) 보안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발광 다이오드(LED) 보안등은 조도가 높아 사물 식별이 용이하여 범죄 예방효과가 크며, 빛 확산이 적기 때문에 빛 공해 우려가 적은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보안등(나트륨등)보다 전력 효율이 높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구는 이와 더불어 금호4가동, 성수2가동, 용답동, 송정동의 보안등 2,500개를 대상으로 표찰 정비도 실시한다. 보안등 표찰 정비를 통해 각각의 보안등에 직관적인 번호를 부여하면 보안등 위치를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민원처리 과정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노후 보안등 교체와 표찰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밝고 안전한 야간 통행환경을 제공하고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서울 성동구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신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지도 구축에 나선다. 매년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황사는 생활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함께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환절기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등 대표적인 ‘봄의 불청객’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기후 위기의 영향으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 황사 발원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데다, 강수량이 매우 적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황사가 예년보다 잦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성동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도시대기측정소 1개소만으로는 성동구 곳곳의 국지적인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세부 지역별로 자세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렇게 찾아낸 것이 바로 성동구 관내 소셜벤처 기업인 ‘딥비전스’의 신기술이다. 기존에 설치된 보안용 카메라(CCTV)에서 확보한 영상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심층 학습(딥 러닝)하여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성동구는 이미 관내에 설치된 보안용 카메라(CC
[경남도민뉴스] 서울 강서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7월 4일 서울창업허브 M+(강서구 마곡중앙8로 14)에서 상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하는 뷰티, 헬스케어 분야의 중소기업으로 지원 규모는 30개 업체 내외다. 상담회에서 중소기업들은 ‘1:1 비즈니스 매칭 테이블’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 또, 무역 및 금융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기업들을 현장에서 도울 계획이다. 구는 기업과 바이어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영어 또는 중국어로 번역된 기업 소개자료를 제공하고 통역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 있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
[경남도민뉴스] 마포구 용강동 대흥로 골목길 끝에는 사람이 10년째 살지 않는 빈집이 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빈집 앞 골목에는 단속을 피해 누군가 버린 생활 쓰레기만 쌓였다. 쓰레기가 방치된 부지는 사유지이나 소유자가 다수이고 현재 거주하는 사람이 없이 오래 방치돼 쓰레기 무단 투기가 빈번하고 시설 관리가 미흡했다. 이에 마포구 용강동이 주민과 함께 직접 문제해결에 나섰다. 3월 말, 용강동장을 주축으로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위원의 대책 회의를 거쳐 지난 17일, 용강동 직원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위원, 마포구 환경보안관 등 15명이 현장에 출동해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수거된 생활 쓰레기는 약 2t(톤)에 달한다. 여기에 새마을지도자협회는 방치 쓰레기로 인한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해 방역 소독까지 공을 들였다. 수거에 참여한 주민 이경천(51세) 씨는 “몸은 힘들어도 더 좋은 마을을 만든다는 생각에 정말 보람 있었고 고맙다는 주민분들의 인사에 피곤함이 싹 가셨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동참하겠다
[경남도민뉴스] 마포구가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이에 마포구는 올해 상반기에 총 1,500두 분(병)의 광견병 백신 약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백신값을 제외한 예방접종 시술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반려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마친 개체에만 접종할 수 있으며 방문 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장소는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 40곳으로, 병원 목록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기간이 지나거나 약품이 조기에 소진되면 동물병원에서 정한 광견병 접종료 전액을 지급해야 하니 기간 내에 서둘러 예방접종을 진행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경제진흥과 동물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명동이 봄맞이 대청소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서울 중구 명동에 지난 18일 오전 고압 살수차와 노면 청소차가 등장했다. 먼저 거리의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나서 물로 바닥을 싹 씻어냈다. 청소구간은 명동역 6번 출구부터 명동예술극장을 지나 관광경찰 안내소까지 총 600m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한 시간에 걸친 청소작업을 함께했다. 가로쓰레기통 주변을 물청소하고 오염된 바닥은 비누를 풀어 솔로 닦는 등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청소에 참여한 주민, 관계자는 총 260여명에 이른다. 복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상인회,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롯데백화점, 명동파출소, 모범운전자회 등 민관이 총출동했다. 상인들의 협조로 거리 적치물을 치우고 차량을 통제하는 일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지난 2월 명동은 폭증한 외국인 관광객에 쓰레기 몸살을 앓기도 했다. 이후 중구의 적극적 대처가 빛났다. 중구는 명동에 청소인력을 증원하고 야간과 주말 쓰레기 단속과 수거 횟수를 늘렸다. 쓰레기통이 부족해
[경남도민뉴스] 서울 중구가 내편중구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한다. 대상은 중구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이다. 기자단이 되면 다양한 주제로 동네를 탐방하고 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나 축제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어린이기자단이 자부심을 가지 활동할 수 있도록 기자 역량 강화 등의 교육을 마련하고 언론사 견학을 통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기자에게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된다. 어린이 기자가 쓴 기사는 중구 소식지 중구광장 지면 또는 모바일 중구광장에 게시된다. 지면에 기사가 실리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기자단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4, 5학년은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신청은 4월 19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중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학교장 추천도 받는다. 이후 기자단 활동에 대한 관심과 적극성 등 지원동기 등을 고려해 내부 심사위원회에서 기자를 뽑는다. 오는 5월 기자단이 구성되면 발대식을 통해 정식 활동을 하
[경남도민뉴스] “어르신 다리가 불편한데 바닥에서 생활하시는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서울 용산구 청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3월부터 주거상태가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에 ▲정리 수납 ▲이불 세탁 ▲안전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청파동 푸른언덕지기 봉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재능나눔 봉사단), ㈜더새론환경과 협업해서 매월 1회 가구 특성에 따라 진행한다. 가구 특성에 따라 ▲도배·장판 교체 ▲LED등 교체 ▲수납물품 제공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 대상자는 지역 주민들의 신고와 복지플래너가 발굴한 대상 중에 선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아이디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여러 해 동안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고 교류하면서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한 결과로 제시됐다. 지난달에는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정리 수납 봉사단과 함께 올해 청파동으로 전입한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에게 침대가 필요하겠다는 재능봉사단 의견을 반영해 자원 연계를 통해 침대를 지원한 것이다. 청파
[경남도민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하절기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이달부터 본격적인 해충 방역 활동을 시작한다. 구는 지난 15일 보건소 방역기동반 및 동 특별방역기동반을 대상으로 작업자 안전관리, 약품 사용방법 등 현장 방역업무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해충 퇴치에 돌입했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중랑천, 성북천 및 경로당 등에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민원 접수시 24시간 이내 현장 방문하여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 동 특별방역기동반은 동별 특성을 고려하여 ▲정화조, 물 고임 웅덩이 ▲주택가 골목길 ▲공원 풀숲 ▲어르신 거주지 등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구는 모기 유충 구제를 위해 주택,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제를 지원한다. 유충구제제가 필요한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동대문구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방문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효과적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겠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구정을 펼쳐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