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조사지침 교육이 15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함양군을 비롯한 거창, 산청, 합천, 의령군 통계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정보통신담당관 통계담당 김형락 주무관이 진행했다. 이번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표본 64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 대상이다. 경남도 공통 60개 항목 및 함양군 특성화 4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방문 조사와 인터넷 조사가 병행하여 진행된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오직 통계 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교육을 우리 군에서 진행함에 인근 시군에 함양군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게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4월 12일 오전 11시 안의면 항일독립지사 사적공원에서 구한말 함양출신 항일의병장인 노응규(1861~1907) 의병대장의 순국 제117주기를 맞아 추모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노응규 의병대장 추모제향 추모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제향에는 의병 후손, 관내 기관·관변 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공훈을 세운 노응규 의병대장을 비롯한 의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날 제향에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초헌관을, 박문기 안의면장이 아헌관을, 노응규 의병장 후손인 노유연씨가 종헌관을 맡아 노응규 의병대장 이하 500 의병의 영혼을 위로하고 애국정신을 기렸다. 김경두 추모위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숭고한 애국정신을 마음에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신암 노응규 의병대장을 비롯한 독립지사들의 위국정신과 애국정신을 추모하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4월 12일 추모제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4월 12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4년 공동상표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업인 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장디자인 규격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의 필요성과 2024년 포장재 지원사업의 추진계획 및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바뀌는 함양군 농특산물 공동상표(더함양)와 함께 규격화된 포장디자인을 사용하는 대상자에게 포장재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함양군 농특산물 공동상표(더함양)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 농특산물 공동상표(더함양)와 새롭게 바뀌는 포장상자의 집중적인 홍보를 통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여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유충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4월 12일 관내 정수장에 대해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함양군의 유충 대응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점검은 기온상승 등으로 지난 몇 해 동안 수돗물 유충사고가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함에 따라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에 대한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과지 내 유충 정밀조사, 정수공정별 유충 거름망 표본감시 적정운영 여부, 시설물 청결상태 및 방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두 정수장 모두 유충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정수공정별 유충 거름망 표본감시 및 시설물 위생관리 등 깨끗하고 적정 운영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함양군은 그동안 유충대응을 위해 응집·침전지에 산란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 및 유출수로에 미세스크린을 설치했으며, 여과지동은 외부로부터 벌레 등 유입 차단을 위해 미세방충망 교체 및 에어커튼과 포충기 등을 일제 정비했다. 또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을 매일 1회 육안검사 및 주 3회 이상 현미경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함양군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2일 함양 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도내 여성 게이트볼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남도 여성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함양게이트볼협회, 군 체육회 주관, 함양군이 후원한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정현철 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군의원과 안병명 군체육회장, 기관단체장, 선수와 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경남도 내 96개 팀 게이트볼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면서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윤두분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 여성위원장 및 타 시군 게이트볼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며 행사의 자리를 빛내주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추운겨울을 지나 따듯한 봄을 맞이하는 계절에 경상남도 게이트볼 회원님들이 함께 한 자리인 만큼 승부 결과에 너무 연연하기보다는 서로 화합하며 친목을 다지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함양군협의회는 4월 12일 오전 10시 함양군 여성단체봉사실에서 주영태 민주평통 거창군 협의회장, 사회단체 여성회원,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홍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탈북민 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음식을 직접 함께 만들고 맛봄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북한음식을 소개하고 남북 음식문화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북한음식(언감자 떡, 조찰떡, 인조고기밥, 북한된장) 만들기, 맛보기, 남북음식 퀴즈, 남북 음식문화 이야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이 자리를 통해 탈북민도 우리의 이웃사촌으로 조금도 다름이 없는 한민족임을 느꼈고 향후에는 함양군 축제와 연계한 북한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더 많은 군민들과 함께 할수 있는 기회가 오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12일 하림공원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함양군 사회복지과, 함양경찰서, 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가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아동센터 4대, 어린이집 12대 등 총 16대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운행기록 제출 확인, 통학버스 구조·장치 준수 여부 등으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또한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띠 착용 의무와 운행종료 후 버스 내 어린이 하차 여부 확인 등 어린이 안전 보호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이용 아동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사과꽃이 개화함에 따라 적과제 살포로 인한 벌 피해를 막기 위해 사과 적과제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적과제는 불필요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으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일부 과수농가에서 카바릴수화제(세빈)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카바릴수화제(세빈)은 고독성 살충제로 화분매개곤충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꽃이 피어있는 상태에서 살포할 때는 꿀벌이 폐사될 우려가 있으며, 이는 사과꽃 수정 불량을 유발해 양봉농가뿐만 아니라 과수농가에도 큰 피해가 될 수 있다. 또한, 사과꽃이 진 뒤에도 과수원 주변으로 벌이 찾아올 수 있으므로 카바릴수화제(세빈)을 사용할 때는 사전에 사용 시기와 방법을 정확히 인지하고, 살포 일자 및 장소 등을 이웃 양봉농가와 협의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카바릴수화제(세빈) 오용으로 인한 벌 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방송, 문자메시지(SMS), 관련자 회의 개최 등 벌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벌에 안전한 적화제인 석회유황합제, 패티알코올유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산발적으로 발생하던 수두 환자가 최근 관내에 급증하고 유행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수두 감염병에 대한 주의와 함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봄철 감염병으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손쉽게 전파되고 15세 미만 영·유아·청소년 연령대에서 대다수 발생하기에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수두의 잠복기는 14일에서 21일 정도로 길고 초기 감기와 비슷한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1주일가량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예방 방법으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유행 사례가 발생한 만큼 발진, 수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며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등원·등교(학원 포함)를 금지하고,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장학회는 봄기운이 완연한 4월 11일 지역 사회의 미래와 학생들에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고담조경 서경환 대표와 ㈜신원 황창호 대표가 각각 100만 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읍에서 조경식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고담조경 서경환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 작은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설계 엔지니어링업을 운영하는 ㈜신원 황창호 대표 역시 “장학금 기탁은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이며, 지역 사회에 대한 사랑과 책임의 표현으로 함양군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기업도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수는 “두 기업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함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