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의회는 23일 2024년 4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의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구증가시책 지원 확대 계획 등 군정 주요업무현황을 부서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일정 및 구성에 관해 논의했다. 조삼술 의장은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하고 아무런 사고없이 성황리에 마친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등 각종 현안업무에 노고를 치하했다. 또 다가올 5월 황매산철쭉제 등 각종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의 심의의결을 위해 5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6일간 제28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합천군불자연합회가 주관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자비광명 평화의탑 점등 행사가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주제로 지난 22일 오후 7시 합천읍 역사테마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장,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을 비롯한 향록스님, 불교연합회 진각 스님을 비롯한 불자 300여명이 참석해 부처님의 공덕을 기리고 평화의 탑 점등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육법공양, 삼귀의례 및 반야심경, 부처님 탄신 찬탄경문 봉독, 봉축 점등사, 축사, 점등, 탑돌이,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 합천군불교연합회회장 진각스님은 “군민 한분 한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 해주셔서 감사하며, 모든 군민의 행복, 번영과 화합을 두손모아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불교연합회(회장 진각)에서는 이번 점등식 행사를 통해 합천군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기부금은 지역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22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합천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2024년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참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과 합천군이 협업으로 마련했으며, 디지털라이프코칭센터 김미진 대표를 초빙해 ‘AI를 활용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발굴하기’라는 주제로 챗GPT의 기본 개념과 여성친화도시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하명국 군민참여단장은 “최근 AI로 인해 전세계 사람들의 일상이 바뀌고 있는데, 여성친화도시에도 AI를 접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군민참여단의 역량을 높여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에 발족된 군민참여단은 지역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정책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올해도 다양한 시각에서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견하고, 정책을 모니터링하여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20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천직업재활센터 개소 및 평화마을 사랑의 집 개원 15주년 기념으로 열린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배식,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전달하고 시설을 깨끗이 청소해 장애인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직업재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진순덕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우리가 준비한 음식을 드시면서 즐거워하는 분들을 보니 우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 장애인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영혁 청덕면장은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의 손길이 있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을 위한 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봉산면 자원봉사회는 22일 어르신들 50명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를 하고 봉산면 복지회관에서 점심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나와 개운하게 목욕도 하고 맛있는 식사까지 해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전순례 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봉산면장은 “생업에 바쁜 회원들이 솔선수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와드릴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덕곡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22일 기후위기 변화의 속도를 늦추고 일상 속 탄소중립 생명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덕곡면 장리마을 공원 부지 내에 측백나무(에메랄드 골드) 묘목 20여 그루를 식재했다. 무더운 날이었지만 마을별 새마을지도자 25명이 동참해 구슬땀을 흘리며 나무심기운동에 동참했다. 차민환 회장은 “급변하는 기후와 지구온난화 속 지구살리기 실천으로 나무심기운동에 열의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허임선 부녀회장은 “최근에 산불까지 더해 나무심기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힘들지만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대양면 자원봉사회는 지난 21일 합천읍 소재 목욕탕에서 회원 10명이 참여해 관내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목용봉사는 마을별로 홀로 목욕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추천받아 직접 목욕을 도와드리고 점심식사도 대접하는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목욕봉사와 오찬을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오래된 집이라 춥고 불편해 집에서 목욕을 할 엄두를 낼 수 없었는데 이렇게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깨끗하게 씻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나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심경자 자원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며 앞으로도 대양면민을 위해 즐겁게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대양면민을 향한 자원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대양면 전체에 퍼져 앞으로 대양면 발전에 큰 힘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양면 자원봉사회는 목욕봉사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게 식사배달도 하고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청덕면은 지난 19일 청덕면 체육공원에서 마을주민 및 출향인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7회 청덕면민체육대회 및 제28회 노인의날 기념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덕면체육회, 청덕면청년회, 노인회청덕면분회가 주최하고, 청덕면사무소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한 이 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이종철·정봉훈·이태련 군의원, 김태수 합천군산립조합장, 노태윤 동부농협조합장,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이천종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청덕면 난타동아리의 난타공연과 청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개회선언 및 표창패 수여, 축사 및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표창패는 노인회청덕면분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어르신에게 수여됐다. 이후 마을별 투호, 제기차기 등의 민속체육행사가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등 경품추첨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안영혁 청덕면장은 “오늘의 행사가 이웃 간의 정을 다시 확인하고 청덕면의 발전을 위해 면민들이 함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벼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모내기 시기가 일반벼보다 느린 가루쌀은 7월 5일까지 농지소재지 기준 농협에서 벼 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뿐만 아니라 특약을 통해 병해충(흰잎마름병, 벼멸구,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등)까지 다양하게 보장된다. 보험 가입기준은 일반 벼는 농지당 보험가입금액이 50만원 이상, 사료용 벼는 1,000㎡(300평) 이상인 농지는 가입이 가능하다. 올해 잦은 비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했고, 이상저온으로 꽃눈분화 장해가 발생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는 농작물 재해 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 할 수 있다. 합천군의 2023년 벼 재해보험 가입현황은 3,819호 4,411ha로 2022년 농가 가입 기준(2,766호) 대비 138% 증가했다. 이는 합천군이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최대 95%까지 추가 지원한 결과로 보여진다. &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이선기 부군수 및 국직속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에 대한 보고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투자계획은 ‘청년이 돌아오는 희망 합천’을 만들기 위해 합천특화자원 기반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미래희망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인구활력 증진,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등 4대 분야의 미래 발전 전략과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보완하고 남은 기간동안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합천만의 특화된 계획수립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의 인구감소 대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의 인구문제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