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합천읍 일원에서 강광열 합천읍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모여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또 박안나, 권영식, 이한신, 김문숙 군의원 및 합천읍 사회단체장들이 자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환경정화는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시작해 연호사, 역사테마광장, 충혼탑을 거쳐 다시 문화예술회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했으며 하천가 및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후 문화예술회관 앞 공터에서 위원들 간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그동안의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돌아보고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에 대한 논의와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광열 합천읍주민자치위원장은 “비가 내리고 휴일임에도 한마음으로 함께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워크숍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화합을 이루고 하반기에도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지정·운영했다.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소등행사에는 합천군 공공기관과 관내 주요 상징물인 대야성 성문 등에 10분간 실시했으며, 행사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행동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행동으로도 누구나 동참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제16회 기후변화주간 운영을 통해 군민 모두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등 에너지 절약과 작은 실천들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쌍백면은 지난 20일 쌍백면 도농교류센터 운동장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이천종 전 노인회지회장, 문외환 노인지회장, 합천군의회 성종태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면민체육대회 및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쌍백면 체육회와 청년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행사로 더욱 뜻깊었다. 이날 면민체육대회 및 노인의 날 행사는 비가오는 와중에도 식전 경기로 투호, 윷놀이, 고무신 멀리던지기, 신명나는 풍물단 공연, 경품추첨, 식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봉운 체육회장과 문태정 청년회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행사도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고, 청년과 노인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개최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발전하는 일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욱 쌍백면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비가와서 불편하지만 식사도 맛있게 드시고 신명나게 보내시다 가시기 바란다”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Y-Farm Expo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여했다. 본 행사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주최했으며 전국 107개 지자체‧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각 지역의 귀농귀촌 정책과 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다. 합천군은 경상남도와 통합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상담 및 농특산물 판매하고, 합천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재숙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합천군을 더 많이 알리고,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인식전환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도시민들의 원활한 귀농귀촌을 위해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관심부터 이주 준비 및 실행, 안정 정착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을 기리는 향례가 지난 19일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용암서원에서 유림 등을 비롯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고 22일 밝혔다. 용암서원보존회(회장 김종철)에서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초헌관에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아헌관에 박우근, 종헌관에 허광영이 각각 역할을 맡아 선생의 높은 학문과 덕을 기렸다. 이번 향례에는 합천문화원 향토사연구회 회원들도 참석했으며, 초계초등학교 어린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인솔하에 참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용암서원은 조선 연산군 7년(1501년) 합천에서 태어나 합천과 산청, 김해 등에서 실천 유학을 통해 사림의 기풍을 드높이고, 평생 처사로 살다가 1572년 돌아가신 뒤 영의정을 추증받은 경상우도의 대표유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을 모신 서원이다. 가회에 세웠던 회산서원이 봉산으로 옮겨가면서 향천서원으로 이름을 고쳤다가 1609년 사액을 받으면서 그 명칭을 얻었다. 용암서원의 사당인 ‘숭도사’에는 문정공 남명조식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합천군 용암서원에서는 매년 음력 3월 11일 숭도사
[경남도민뉴스]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자매결연 관계인 거제시 사등면주민자치회를 초청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세트장 세종실에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영인사, 자기소개, 2023년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 주요 활동 이력, 교류 확대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읍내 식당에서 기념 오찬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진 후 대장경테마파크 탐방을 진행했다. 강광열 합천읍주민자치위원장은 “사등면주민자치회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자매결연 행사를 통해 끈끈한 우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 활동으로 지역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합천을 방문해주신 조월선 사등면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회원님들과 김환규 사등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 협력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 주민자치(위원)회는 2018년 협약을 맺은 이후 간담회 및 합동 워크숍 개최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9일 소방서와 산불대응센터, 중부 지구대를 대상으로 간식 제작 및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 봉사동아리가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김제동의 어깨동무 – 봉사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았다. 이에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지원받은 물품으로 모닝빵 샌드위치를 만들었고 음료와 함께 소방서와 산불대응센터, 중부 지구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참가 청소년은 “작년에도 간식 봉사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었는데, 올해에도 참여할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프로그램,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대양면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대양면 복지회관 앞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장진영 도의원, 성종태 합천군의회 부의장, 신경자 합천군의회 복지행정위원장 및 대양면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면민체육대회 및 제28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양면 청년회와 대양면 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본 행사에 앞서 색소폰 공연과 노래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강성진 청년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 행사가 시작됐으며, 나석규 대양면 노인분회장이 노인복리증진 및 체육문화발전에 대한 공로로 표창패를 받았다. 또 심경섭 전 대양면 노인분회장과 김재경 전 대양면 노인회 사무국장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받았다. 체육대회는 마을별로 투호,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와 마을별 노래자랑 대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양면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을 자주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진 청년회장은 “고향을 찾아주신 많은 향우들을 포함한 대양면민들, 모든 참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경제문화국 5개 부서(미래성장활력과, 일자리경제과,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체육지원과)는 19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합천군 경제문화국 미래성장활력과, 문화예술과 직원 20명과 하동군 문화환경국 문화체육과, 관광진흥과 직원 20명은 200만원씩 서로의 지자체에 기부했다. 또 합천군 일자리경제과, 관광진흥과, 체육지원과 직원 20명은 남해군 직원 20명과 200만원씩 상대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뜻을 함께 했다. 이번 기부는 상호 지자체 간 상생 협력 관계를 도모하던 중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유대 관계 증진 및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양 지자체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하동, 남해와의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고질적인 농촌의 인력 부족난 해소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농가주 및 결혼이민자 참여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출입국사무소의 농가주 배정 심사 후 참여자들에 대한 사전 교육 및 입국을 위한 출입국 심사를 거쳐 빠르면 8~9월부터 농가에 배치될 전망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이내 친척을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은 고용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작물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배정신청 할수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추천자)는 합천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자로 직계가족 또는 4촌이내 친척만 초청 가능하다. 고용주는 계절근로자와의 고용계약에 따른 임금을 2024년 최저임금(9,860원/시급)을 기준으로 지급해야 하며, 1일 8시간 근로 및 주 1회 이상(월 4회)의 휴일을 보장하고, 냉난방 시설구비 등의 청결한 주거환경을 갖춘 근로자 숙소를 마련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