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초심회는 9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청덕면에 거주하는 4-H회원 모임인 초심회(노태명, 노재률, 이은두, 차승민)는 농업을 처음 시작할 때의 바른 마음을 잃지 않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겠다는 청년들의 모임이다. 이은두 초심회 대표는 “합천군 농업·농촌에 대한 군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합천의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쌍백면은 봄철 산불조심대책 기간 중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영농부산물과 논 밭두렁 소각 등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2월부터 잔가지 파쇄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는 연초부터 신청을 받아 4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이 건조한 봄철에 발생하며, 주요원인 중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와 감시원을 통한 계도 활동에도 불구하고 영농 부산물을 암암리에 소각하는 행위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면은 대여은행으로부터 잔가지 파쇄기를 임차해 고춧대나 잔가지 등을 파쇄해 산불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거함은 물론 파쇄된 농산부산물은 농경지 거름으로 활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욱 쌍백면장은 “영농부산물 소각은 엄연한 불법행위지만 불법인 줄 알면서도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소각해 적발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며 “잔가지 파쇄기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영농부산물 처리에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역사회 장내 기생충 퇴치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장내기생충 우선 검사지역은 봉산‧가야․적중․대병면이며, 해당 보건지소로 문의 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지역 외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통을 받아 15일부터 16일까지 보건소로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은 무료로 치료제 지원 및 3개월 후 재검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결과에 따르면 강 인접 유역 경남 10개 시·군의 검사 결과 경남 전체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3.3%이고 합천군의 감염률은 1.5%로 경남 평균보다 낮았다. 한편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 유충은 간 및 담관에 들어가면 20 부터 30년 동안 생존 가능하므로 간흡충 유행지역에는 담낭 및 담도암의 발생율이 4.8배나 높아 간흡충은 꼭 치료해야 하는 기생충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로 먹는 사람에게 감염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인 따듯한 봄날을 맞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4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 시즌 이벤트 ‘Spring Festa’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Spring Festa’라는 주제로 버스킹 및 떼창공연, ‘레디!액션’ 공연, 옛날 놀이터 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주말 하루 두 차례에 걸쳐,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팝페라, 첼로, 해금, 가야금 버스킹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하고, 리메이크 곡과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무대를 선보이며 떼창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태권도 시범단이 영화 속 한 장면을 시연하는 화려한 ‘레디!액션’ 공연도 마련되며, 적산가옥 거리에서는 딱지치기, 땅따먹기, 고무줄놀이, 달고나 만들기 등 추억의 옛날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옛날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포토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봄 시즌 이벤트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연중 주말과 공휴일에 계절별 이벤트 및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의회 는 9일 제28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 4건, 조례안 4건, 동의안 등 총 11건의 의안을 심의 · 의결했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철 의원은 김윤철 군수에게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에 관한 예산확보 방안, 담당부서 조직 및 인력 확충계획과 합천운석충돌구 개발사업의 국책사업 추진에 관해 질문했다. 아울러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봉훈 의원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권역별 거점학교 운영 및 캠퍼스형 공동학교 정책을 제안했다. 권영식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 절감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연대강화를 위한 공유냉장고 설치 및 운영을 건의했다. 이한신 의원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홍보마케팅 활용을 위한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을 합천군에 제안했다. 한편 조삼술 의장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증액된 소중한 지방재정의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중장년(40~64세) 1인 가구와 이웃의 신고 등으로 알게 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을 중심으로 1인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실태(나이, 성별), 사회적 고립도(사회적 관계망), 가구 취약성(건강, 주거취약) 등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분류해 명단을 관리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반려로봇 지원, 모니터링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고독사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발굴조사실시 및 지원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4월 6일부터 6일 15일까지 11회기로 실시되는 환경정화활동 ‘착한 줍깅’을 시작했다. ‘줍깅’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신조어로 청소년들이 대야주희망공원 일대를 걸으며 평소에 하지 못한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해 의미가 있다. 청소년은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인 ‘히트’와 합천경찰서 소속의 동아리인 ‘뉴캅스’ 두 동아리 학생들이 연합으로 3개월 11회기에 걸쳐 장기간 활동한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학생들이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손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최근 학교 내 동아리 활동 외에는 봉사시간이 인정되지 않게 되면서 청소년 봉사가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착한 줍깅’을 본받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청소년이 보다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문화, 예술,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청소년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 2024년 제1차 합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정기회의가 지난 6일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문화의집 운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개별 신청과 학교장 추천 방식을 통해 모집된 21명(합천중학교 6명, 합천여자중학교 15명)으로 다양한 학년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활동 계획, 위원 간 친교의 시간 및 위원장 외 임원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소년참여위원은 청소년권리·인권 모니터링, 개선 제안 등을 하며, 문화의집 운영위원회는 시설 내 프로그램 운영 및 의견수렴 등 자율적인 정책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청소년 자치기구다 합천군청소년위원 및 문화의집 운영위원들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과 봉사활동 등을 주체적으로 추진하며, 임기 동안 청소년의 참여권 및 그 역할을 증대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일 제1회 검정고시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월 검정고시 원서접수 대행을 통해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차량, 급식, 필기구 등을 지원했다. 이날 초졸 3명, 중졸 3명, 고졸 5명이 지원받았으며 해당 시험 성적은 5월 9일 오전 10시 경남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센터는 이후 이뤄질 제2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 중이며 원서접수 대행서비스 및 현장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의 학업 기회와 학력 취득에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프로그램,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김윤철 합천군수는 8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기획재정부 등 각 부처를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와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진천~합천 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함양~울산 고속도로 합천호IC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은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한 이동시간∙물류비용 감소, 접근성 향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사업으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합천영상테마파크 제2촬영장 구축사업,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의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며 지역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김윤철 군수는 “국비 확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상황인 만큼 중앙정부 및 도와 긴밀한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