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올해부터 하천 수질 오염을 사전 예방을 위해 축산시설이 인접 한 하천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지역 수질오염의 주요 오염원으로 축산시설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합천군에는 1,600여 축산농가가 있으며, 한우는 경남에서 가장 많으며 양돈은 김해시 다음으로 많다. 이에 군은 축산시설이 인접한 하천에 대해 수질 변화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오염원을 집중 관리하기위해 새로운 시책으로 마련했다. 대상은 가축분뇨 정화방류시설로 방류수를 직접 방류하고 있는 양돈농장의 인근 하천 7개소(내곡천,묘산천,이천천,청현천,월광천,갑산천,황계천)이다. 갈수기를 제외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수질검사(5개 항목)를 하고 상·하류 수질을 비교 분석한다. 이 결과를 데이터화 하고 나아가 수질이 악화된 하천의 오염원인 축산농가를 지도 점검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가축분뇨는 유기물, 질소, 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으로 유출될 경우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이번 수질 모니터링으로 수질오염원 관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2일 ㈜영광기획비앤피 전영만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다섯 번째 연간 최고액 기부로, 합천군에 고액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영만 대표는 쌍책면 출향인으로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종이 가공제품을 제조하는 ㈜영광기획비앤피의 대표다. 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알게 되어 그 취지에 공감해 기부하게 됐다”며 “이런 특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고,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표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 발전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됐으며,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전국규모 축구대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올해 40개 팀 2,000여명 참가, 3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 지난 1일 합천에서 15일간의 장정을 마무리한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전국의 고교, 학원, 클럽, 프로산하 유스팀 등이 대거 참가해 대회의 질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는 추계대회와 함께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공인대회로 2021년부터 합천군에서 열리고 있다. 그간 317개팀, 12,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선수단 및 방문객의 장기간 체류가 숙박, 음식점, 도소매업 등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단, 심판, 학부모 등 2,000여명(방문 누적인원 30,000여명)이 합천군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 내부자료와 참가팀 설문조사에 따르면, 1인당 하루 평균지출액은 선수 5만 9천원, 심판․학부모 9만 7천원으로 숙박과 식사 등으로 지출한 소비지출규모 20억원을
[경남도민뉴스] 수려한 황강변을 따라 백리벚꽃길을 달리는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3월 31일 벚꽃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신청을 끝으로 총 13,102명이 등록해 역대 최다 참가신청을 기록하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 수 있었다. 참가신청 현황을 보면 지역주민보다 관외 참가자가 더 많이 신청했으며 특히, 수도권과 전라권에서 760명이 신청해 지난 대회보다 32%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참가 지역의 다변화를 이뤘다. 또한 10km 이상 코스에서 총 4,867명이 신청해 14%의 증가율을 보여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전국을 대표하는 품격있는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티셔츠를 제공하고, 10km 이상 참가자에게는 영호진미 쌀(1kg)이 추가로 지급되며, 30명 이상 단체참가팀에는 단체부스와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 세탁기, TV, 지역 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며, 합천황토한우 무료시식회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전국의 달리미들을 맞이할 예정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가야면은 12일 오전 11시 가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조삼술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 신명기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면 관내 기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등 관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각 기관단체의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와 면 행정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화종영 가야면장은 “면내 기관장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가야면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하며 면 행정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 주시는 기관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방면으로 기관장님들과 상호 협력해 가야면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합천군보건소 연계 영양교육'슬기로운 식(食)생활!' 및 정양늪생태공원 연계 '함께 그린(green) 생태탐방!'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평일 학습지원 및 전문체험활동 외에도 분기별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동을 통한 경험을 제공하고, 청소년기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은 합천군보건소와 연계해 청소년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소를 알아봤으며, 정양늪생태공원에서 ‘새피리 만들기 및 정양늪 생태탐방’을 진행하며 지역의 명소인 정양늪을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기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습득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발달과 교유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묘산면은 지난해 농작물 수확 후 남은 고춧대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11일부터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농경지에서 각종 영농부산물을 태울 때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고 대기오염까지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묘산면 파쇄지원단은 묘산면 산불감시원 및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접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단을 4월 30일까지 현장에 파견한다. 지원단은 현장에서 과일나무가지나 고춧대,깻단,콩대,옥수수대 등을 파쇄한다. 묘산면은 신청농가 가운데 산림지역 100m이내인 농경지나 영농부산물 자체 처리가 어려운 고령·여성농업인의 농경지 등에 우선 파쇄지원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묘산 면민들은 “파쇄 작업 이후, 처리가 어려웠던 영농부산물을 불법소각하는 일이 없어져 다행이다. 지속적인 운영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호상 묘산면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 농가에서도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파쇄사업을 적극 신청해 달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11일 제1회 합천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합천6지구 외 7개 지구의 필지에 대한 경계결정 및 2020년 합천3지구 경계미확정토지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는 각 지구별 토지소유자 대표, 읍·면장 및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지적재조사측량 및 경계협의가 완료돼 지적확정예정조서가 작성된 토지와 지적확정예정조서에 대해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경계설정의 타당성 등을 심의하고 새로운 경계를 결정했다. 합천군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결정 결과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된다.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경계에 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경계는 확정되고 필지별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대병면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주변 영농부산물 수거ㆍ파쇄작업을 11일 진행했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부산물 수거의 어려움과 소각 편의성으로 인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지고 있고 때로는 대형산불로 확산되고 있다. 대병면에서는 3월말까지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작업과 더불어 마을주민 대상 계도활동과 산불취약지역 점검도 병행한다. 또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연접지 100m 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전면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농부산물 등 공동 수거·파쇄작업이 필요한 마을에서는 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으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이동렬 대병면장은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불예방·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 갖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대병면! 산불발생 zero화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담수회 합천지회는 11일 합천문화원 회의실에서 회원을 포함한 군 관계자, 군의원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는 실천강령 낭독, 내빈소개와 권병근(1대) 지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권병근 1대 지회장은“끊임없이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을 뚫듯이, 두려움 없이 몸을 던지는 물방울의 용기를 본받아 지역사회를 포용하는 원로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2023년도 결산보고 및 2024년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임원선임의 건으로 지회장 윤병갑(2대)이 선임됐으며, 부지회장으로는 박위철(합천), 허석기(가야), 구자욱(덕곡), 김재철(가회), 감사 신재섭(합천), 전경해(율곡)가 선임됐다. 윤병갑(2대) 지회장은“온고지신을 넘어 온고창신으로 옛것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하려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담수회 합천지회는 2018년 3월 100여명의 회원으로 설립해 윤리도덕 선양과 인간성 회복, 유학의 현대화와 대중화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