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청년층 유출 방지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19~24세(1999년생~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4월 30일까지 온라인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1~6월 대중교통 이용내역 기준으로 최대 6만원(7~8월 중)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19~34세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20만원 이하(최대 12개월)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사업’도 추진 중이다.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청약통장 가입자가 대상인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월세 비용을 반영해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1차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범위를 확대했다. 또 기존 생애 1회에 한해 지원하던 1차 사업과는 달리 현재 지원을 받고 있어도 지원 종료 후 다시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직원 및 관계자 51명이 참여했다. 한국농어촌지사 진주산청지사는 산청군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8개 읍면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달 단성면과 시천면에서 열린‘농촌지역 역량강화사업 주민 대토론회’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이은수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장은 “지역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원칙으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과 함께 좋은 기회로 산청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절히 반영해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9일 ‘제12회 거함산합 4개군 친선 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안면 산청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산청군 궁도협회가 주최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산청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거창, 함양, 산청, 합천 4개 군 궁도 동호인 12개정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5위까지 시상을 진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서로 이웃한 4개 군 궁도인들이 산청에 모여 화합을 다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군간 화합과 소통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산청군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가 발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대한 청보리(청소년을 보살피는 이웃)는 지역주민 20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을 위한 민간자원봉사단체다. 청보리는 해마다 위기청소년 발굴, 정서지원 및 권익옹호, 교실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진로락(樂)’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해마다 따뜻한 동행을 이어줘 감사하다”며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삼장면 주민자치회는 ‘삼장TV(가칭)’ 유튜브 채널 개설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삼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영상 촬영·편집 등 이론교육과 카메라, 짐벌, 드론 등 촬영장비 사용법에 대한 현장실습이 이뤄졌다. 삼장면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개설사업은 주민참여예산 군민주도형 사업이다. 주민자치회는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홍보를 비롯해 관광지, 지역행사 및 축제, 행정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장면은 유튜브 채널이 운영되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소멸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세원 삼장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에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어 콘텐츠 제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삼장면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자 삼장면장은 “삼장TV(가칭) 유튜브 채널이 관광객 유입, 농가소득 증대, 농촌인구 증가에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52개 단체 임원진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2023년 산청교육상을 수상한 이석화 교사의 특강과 산청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응급처리 기법 등이 이뤄졌다. 또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단체 운영에 필요한 회원들의 봉사실적 관리 및 자원봉사자 인센티브제도 등을 소개하며 소통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이 자원봉사단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검진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면역력이 취약한 집단생활 의료급여수급권자, 재가와상 환자, 거동불편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다.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이뤄지는 검진에서는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 경로당이나 시설을 방문해 흉부 X선 검사를 시행한다. 특히 흉부 X선 실시간 판독 후 결핵 유소견자, 유증상자는 당일 가래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 확진자는 결핵환자로 등록해 환자 상담과 복약 관리 등 결핵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산청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결핵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결핵 예방관리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결핵은 기침과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지난 2011년부터 결핵환자 추이가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농협 창원시조합운영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일 농협산청군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 회의에서 창원시 14개 조합장들이 마음을 모아 결정됐다. 정의일 창원시조합운영협의회장은“지역사회와 농민들을 도울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고향사랑기부로 산청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가 더 큰 의미를 갖도록 산청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세무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공무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2024년 산청군 지방세정 연찬회’가 열렸다. 산청군이 자체적으로 처음 개최한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제 업무 담당자들이 불합리한 제도, 납세편의, 세수증대 등에 대한 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사전에 제출된 14건의 연구과제 중 서면심사를 통해 채택된 5건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발표 결과 ‘주민세(종업원분) 제도개선방안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이동원 주무관(재무과)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우수상에는 전수빈 주무관(오부면)이 이름을 올렸으며 장려상 김범수 주무관(시천면), 노력상 강민채(생초면)·류남희(신안면)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동원 주무관은 올해 상반기 개최 예정인 경남도 지방세 연찬회에 산청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방세 담당자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신세원 발굴과 납세자 편의 시책 발굴 등 지방세 발전 방안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6일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2024년 선비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입학생 40여 명과 강정화 남명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선비대학은 11월 27일까지 3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남명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로 구성했다. 교육은 선비문화와 관련된 일반 교양대학 과정으로 올해에는 한문고전강독(논어)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 선비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 강의도 진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이 명실상부한 선비의 고장이란 이름에 걸맞게 내실 있는 선비대학 운영으로 남명선생의 선비정신을 창조적으로 보급·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 제고와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정신적 지표 마련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선비대학은 지역주민들에게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적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보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선비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