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봄 향기 가득한 4월, 산청군에 상춘객들을 위한 선물 보따리가 한아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은 해마다 4월이면 봄 정취를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 3매가 봄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남사예담촌의 5매가 그윽한 매화향기로 상춘객을 유혹한다. 이어 생초국제조각공원 일대를 뒤덮고 있는 꽃잔디가 형형색색 화려함을 뽐내고 황매산의 철쭉은 온 세상을 진분홍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핑크빛 향연의 봄을 선사한다. 특히 여기에 올해에는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농특산물 대제전이 처음으로 열려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 봄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처럼 4월 산청을 찾으면 한 달 내내 완연한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4월 산청에서 봄 향기 제대로 느껴보자.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 첫 개최 먼저 상춘객들의 발길을 이끌 첫 시작은 산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이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 세무행정 종합평가(2023년 실적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자체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자주재원 확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도 지방세수 확충,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 구제제도 및 편의시책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통한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주민 대상으로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개최 등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철저한 세원관리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고질 체납관리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산청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 문화 조성 동참과 더불어 전 직원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올해도 자주재원 확충에 박차를 가하며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문화원은 ‘산청문화의 향기Ⅱ-경호강 물길따라~’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 책은 사회·문화적 영역을 총론적으로 탐색, ‘산청문화의 향기Ⅰ’보다 조금 더 깊이 있게 각론을 다루고 있다. 환아정(換鵝亭)과 경호강(鏡湖江)을 키워드로 엄천강과 경호강의 물길을 따라 그 물길을 가로막는 왕산과 필봉산, 매봉산과 소룡산을 거쳐 웅석봉 북부까지 탐색해 작성됐다. 특히 경호강 물길을 따라가다 보이는 환아정을 알아보기 위해 누정 문화를 시작으로 환아정의 복원사업 과정까지 다루고 있다. 산청문화원 부설 산청학연구소 관계자는 “산청 북서부 4개 지역의 ‘가람과 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미있고 흥미롭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어진 책이다”며 “지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산청군지회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소통과 제44회 장애인의 날 지원방안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위한 상호연대와 정보공유를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신영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산청군지회장은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협력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자”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으로 지역 내 170여 명의 장애인에게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10월까지 주간보호센터 6곳을 대상으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건강통계에서 걷기실천율(29.7%)이 소폭 상승했지만 경남(43.3%) 전체 평균보다 낮다. 또 연령별 걷기실천율은 70세 이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70세 이상이 많이 모이는 주간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영은 10월까지 월 2회 진행하며 희망하는 주간보호센터 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활동 방법, 심뇌혈관예방질환 소개, 치매예방교실, 노인우울검사 등 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년층에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엔청복지관은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참정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균)의 협력사업인 이번 교육은 장애인 참정권 보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거 참여의 중요성 △올바른 후보자 선택방법 △특수형 기표용구 사용방법 등 이론교육과 모의 투표체험이 진행됐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선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정권을 행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복지관은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등 산청소방서와 연계해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 오픈탁구대회가 산청에서 개최된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제11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오는 30~31일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산청군 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두나무프로리그, 춘계협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등에서 우승을 거둔 산청군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의 시범경기가 마련돼 대회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대회는 단체전(6개부), 개인단식(12개부)으로 진행한다. 단체전은 남자(1부리그, 2부리그, 3부리그), 여자(1부리그, 2부리그, 3부리그)로 진행되며 개인단식은 남자(에이스부~8부), 여자(1부~8부) 리그로 치러진다. 산청군은 대회 기간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 등 12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수 체육시설 홍보 등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국오픈탁구대회는 해마다 관심과 참가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선수들이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자를 2차로 신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은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다. 가입기간(3년) 동안 근로를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인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매월 적립된다. 3년 만기 시 본인적립금 360만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3년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생계·의료수급 가구에서 모두 벗어난 경우(탈수급) 근로소득장려금을 최대 72만원까지 지원한다.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 탈수급 하지 못한 경우,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근로소득 기준 미충족, 본인 적립금 미납 등 경우에는 가입자가 적립한 금액만 수령 할 수 있다. 산청군은 올해 희망저축계좌Ⅰ 모집을 이번 2차(4월 1~12일) 모집을 비롯해 △3차(6월 3~14일) △4차(8월 1~13일) △5차(10월 1~14일) 등 5회차로 진행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초청 바이어 및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 경남관광개발 어워즈 우수상을 차지했다.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여행의 최종목적지가 산청군(산청버스정류장)이라는 콘셉트로 관광캐릭터 ‘산너머 친구들’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SNS 구독 및 포스팅 이벤트, 산엔청쇼핑몰 가입 이벤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 관광캐릭터와 우수한 관광지를 많은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를 지원한다. 특히 납세자보호관이 해마다 선제적으로 지방세 환급분을 찾아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경농민 농지 및 다자녀·장애인 차량, 생애최초 주택 분야 취득세 납부 자료를 분석해 세법 지식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를 찾아 2100만원을 환급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상속주택, 서민·생애최초 주택, 지방소득세 분야 지방세 납부 자료를 분석해 과오납금을 납세자에게 환급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해마다 다양한 시책 발굴로 내실 있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들이 납세 편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