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회화면 이장협의회, 동고성농업협동조합, 회화면은 지난 19일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사고로 병원에 입원 중인 박남주 전(前) 월계마을 이장의 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2월 설 연휴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현재까지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 박남주 이장의 쾌유를 기원하고 병원비 등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회화면 이장협의회, 동고성농협 임직원, 회화면 직원이 모금한 성금이다. 성금을 전달받은 박남주 이장 가족들은 “먼저 이렇게 큰 성금을 모아주신 이장님들과 동고성농협 임직원분들, 그리고 회화면사무소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장님의 오랜 입원으로 지쳐있었는데, 오늘 여러분들이 주신 응원과 격려 덕분에 저희가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경태 이장협의회장은 “박남주 이장님께서 사고 이후 아직 병원에 입원해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하지만 평소 건강하고 활기찼던 이장님인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쾌유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낙문 동고성농업협동조합장은 “박남주 이장님은 평소에도 주변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외회전오거리 등 군 주요 교차로 및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고성군 직원 등 12여 명이 참석하여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석자들은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통학로 안전 수칙 홍보, 안전띠 착용,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운행 등을 홍보했다. 이주열 도시교통과장은 “고성군의 올바른 교통문화 조성 및 의식개선을 위해 이번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 개최를 통해 고성군민의 교통 인식 개선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18일 농촌진흥청장이 고성군 마암면 석마리에 위치한 한우 두소공원 알팔파 실증시험 현장을 방문하여 재배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알팔파 실증 재배는 재배면적 4ha로, 지난해 10월 5일 파종했다. 관계자들은 지난겨울과 봄에 내린 많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알팔파가 건실하게 자라 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좋은 평가를 했다. 알팔파는 서남아시아 원산의 여러해살이 콩과 심근성 작물로 뿌리가 6m까지 자라며, 일명 ‘목초의 여왕’으로 불리는 우수 조사료이다. 하지만 재배 조건이 까다로워 국내 대규모 재배 농가가 전무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두소 한우공원 최두소 대표는 한우 3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국내산 조사료 위주로 전량 자급하고 있으나 알팔파만 전량 수입하고 있다. “알팔파도 토양산도 교정 및 적절한 배수 관리만 해준다면 충분히 국내에서 재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오는 5월 2일 전국단위 알팔파 재배 이용 수확 연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가족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고성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부부 9쌍 대상으로 고성군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총 4회기로 황혼기 부부교육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부부교육을 통해 부부간 의사소통 및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황혼기를 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기: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한 집단상담, 2회기: 신체 움직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댄스 테라피, 3회기: 타로 카드를 통한 부부 소통하기, 4회기: 황혼 부부생활을 다짐하는 리마인드 웨딩 촬영으로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참여자 장○○ 씨는 “지역 내 황혼기에 접어든 동반자가 앞으로 같이 지낼 날이 더 많은데, 이번 교육 참여로 부부가 행복한 노후 생활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영현면 영부리 마을회관 창고에서 1950년대 이전 혼례용품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것은 혼례용 가마, 혼례복 보관함, 8폭 병풍, 마을 행사를 위해 제작된 차양막 등이다. 이 용품들은 지난 7일 영부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 신축공사 준비 중에 오래전 옛 마을창고 천장 시렁에 올려진 채로 잊혔던 것들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됐다. 해당 마을은 발견된 민속품들을 고성군에서 보존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고성군은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과정 중 삼베로 만든 차양막에서 1951년에 만들었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됐다. 고성군은 이러한 점과 더불어 마을 현장에서 혼례용품이 무더기로 발견된 사례가 드물고, 앞으로도 이러한 예가 발견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이를 보존하기로 결정하고 더 이상의 파손과 결실을 막기 위해 우선 고성박물관으로 이관 조치했다. 현장 조사와 이송을 담당한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민속품들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탓에 오염이 극심하고 없어진 부분이 많다”라며 “가마는 원형의 약 50퍼센트 정도만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1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가 필요한 15개 부서가 참석했으며, 참여부서는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 현안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아울러,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을 포함한 28개의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추진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했다. 군은 군민과의 약속이라 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최선의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민선 8기 하반기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을 정했다. 고성군은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를 목표로 전체 70건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현황을 살펴보면 완료 41건(60%), 추진 중이 28건(40%)이고, 폐지가 1건이다. 주요 완료 사업은 초고령 어르신 일자리 창출, 치매 안심 전문 진료 확대 개설, 경로당 급식 도우미 사업 확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시행연장, 경남항공고 특성화 교육 시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18일부터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정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하고 ‘고성군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을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2024년 5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9일간으로 하고, 감사 방법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키로 결정했다. 또한 김석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군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체험시설·교육·치유농장 육성 방안 다각적 검토 ▲고성군만의 차별화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략 수립 ▲고성군의 강점인 자연경관과 연계한 치유관광 플랫폼 구축과 상품화 등을 제시하며 치유농업을 고성군의 인구소멸을 막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성장 산업으로 만들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을석 의장은 “상정된 안건 하나 하나가 우리 군민 생활과 직결된다는 점을 유념하여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운영하는 2024 고성군 정리수납전문봉사단(단장 이정숙)은 지난 18일 하일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활동에 나서며 봄철 맞이 온기 나눔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활동을 위해 정리수납봉사단,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일면 자원봉사회 회원 20명이 힘을 모았다. 회원들은 대상자의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생활 쓰레기와 옷가지들을 다양한 수납 도구로 용도에 맞게 분류 및 정리하고 재배치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아이를 키우며 생활환경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정리 정돈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주며 환경개선 의지를 북돋아 주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향자 봉사자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했을 가정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며 “다음 활동에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정리수납회원들과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정에 환경개선과 온기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대상 가구를 꾸준히 발굴하여
[경남도민뉴스] 고성군가족센터는 오는 22일부터 집에서 즐기는 비대면 요리 프로그램 ‘가족이 만드는 홈스토랑’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이 만드는 홈스토랑’은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 화합과 친화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 11일 진행되며, 쌍방향으로 소통이 가능한 영상회의(줌)를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가족은 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미트볼 토마토 파스타’와 ‘대파 닭꼬지’를 만들어 보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총 40가족으로, 고성군에 거주 중인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고성군가족센터 누리집에서'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 고성군은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고성군은 오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과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밝히는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가 계기가 되어, 1970년 4월 22일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 운동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 매년 지구의 날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 주간의 표어인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고성군청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주요 상징물 등의 전등을 10분간 소등하는 것으로,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