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4일 하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인사 말씀, 2023년 추진실적 보고, 2024년 운영계획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민간 자원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특화사업으로 ‘고령 어르신 물품 지원’, 계속사업으로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관 운영’,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문화 체험’, ‘계절 음식 제공’, ‘난방효율 개선사업’ 등을 실시할 것으로 의결했다. 박재동 위원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좀 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라며 “위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기동 하이면장은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로 우리 면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관 운영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 미용 케어, 보이스 피싱 등 범죄예방 홍보,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경남도민뉴스] 고성향교는 3월 14일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인의 가르침을 기리는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고성향교는 공자의 인(仁) 사상을 이어오며 중국의 성인 7인과 우리나라 현인 18인을 모시고 매년 봄과 가을에 두 차례에 걸쳐 석전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춘기석전대제 초헌관에는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 아헌관에 고성교육지원청 이중화 교육장, 종헌관에 고성군산림조합 황영국 조합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예복을 차려입고 명륜당에서 제를 올렸다. 박정식 고성향교 전교는 “석전제례를 통해 공자의 높은 학문과 가르침을 계승하는 한편, 선비정신 함양으로 향후 젊은 사람들이 지역의 전통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대사회에서도 그 가치를 유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춘기석전대제 봉행을 준비한 박정식 전교를 비롯한 유림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성향교가 지역사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 행정에서도 향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향교는 1983년 경상남도
[경남도민뉴스] 개천면 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고성군 역량강화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헬스와 노래 교실 강좌를 개강했다. 헬스와 노래 교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오는 5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저녁 시간 활용이 어려운 면 단위 지역에서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반갑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정환 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일과 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 또한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고성 드론개발시험센터가 국내 최초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은 드론 위협에 대한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지정·운영 및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가 드론 인프라 2곳인 경상남도 고성 드론개발시험센터와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를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해 훈련장에서 안티드론 장비를 시험하고 성능 검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3개 부처 간의 협력 사항을 담았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훈련장 운영을, 과학기술통신부는 성능 검증과 관련된 전파 관리를, 국가정보원은 훈련 수요 발굴 및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고성 드론개발시험센터는 동해면 내곡리 소재 ‘무인기 종합 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드론 구성품 및 조립체 성능 검증 공간 △드론 비행장 등이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2년 9월 ‘무인기 종합 타운’을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했으며, 이미 구축된 드론 비행장 등과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2023년 실적 기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미흡’을 받은 것과 대비해 무려 2단계나 대폭 상승한 결과이다. 적극 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결과는 미흡과 보통, 우수 3등급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 행정 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적극 행정 평가를 위해 지난해 부진 지표를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했다. 적극 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기관장의 적극 행정 추진 의지 △적극 행정 조례 제정 △사전 컨설팅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적극 행정 공무원 성과급 제공 등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특히, ‘고성군의회 인근의 공유재산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 사례는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경남도민뉴스] 고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센터장 성민제)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군은 고성수도센터와 함께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주요 기술로는 △유량·수압 실시간 감시 △관 세척 인프라 구축 △자동드레인 및 재염소 설비 설치 등이 있다. 군은 총사업비 2,520백만 원(국비 1,764백만 원, 군비 756백만 원)을 확보해 2022년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구축 완료하여 올해 3월 시범 운전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수질과 수압, 관망 현황 등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분석이 가능해졌다. 특히 인구밀도가 높은 고성읍 지역의 상수도 공급을 위한 주요시설인 대독배수지 송수관로에 ‘비상연계 관로’를 구축함으로써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수도사고 발생 시 단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경유 자동차 중 부과 기준에 해당하는 3,386대에 대해 2024년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614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시켜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이다.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이달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경유 자동차 사용분에 대한 것이다. 납부 기한은 4월 1일까지이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시중 은행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정영랑 환경과장은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이상근 고성군수가 전국 실업 역도선수권대회와 전국 춘계 대학 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월 13일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경기장 내 훈련장을 방문해 시합 준비 중인 선수들을 만나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어 공식 경기장을 방문해, 대회 개최와 선수들의 기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남역도연맹 이동율 회장, 고성군역도연맹 문성복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를 만나 격려의 말도 잊지 않고 전했다. 이 군수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훌륭한 성과가 날 수 있도록 고성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2024 전국 실업 역도선수권대회 및 제21회 전국 춘계 대학 역도선수권대회’는 오는 1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2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고성군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취약계층 10명을 대상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요리실에서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혼자서도 척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혼자서도 척척’은 취약계층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 기술을 습득하여 자립생활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매주 화요일 총 16회차로 △요리 교실 6회 △홈패션 6회 △정리 수납 4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시작된 요리 교실에서는 △영양 교육 △주방 도구 사용 교육 △화재 안전 예방 교육 등과 함께, 참여자들이 닭볶음탕과 국물김치를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나누기도 했다. 이날 참여자는 “라면만 끓일 줄 알았는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만드는 과정이 새롭고 즐거웠다”라며 “앞으로 어떤 요리를 배우게 될지 기대된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손윤정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요리, 집 안 정리, 간단한 바느질 수선 등을 혼자 할 수 있도록 자립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참여자들이 삶의 변화와 자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관내 공동 주택의 노후·불량 시설물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고성군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 주택의 관리와 안전사고의 예방 등을 위해 조례가 정하는 일정 분야의 노후 시설물이 보수가 필요할 경우 공사 비용의 일부(50 부터 80%)를 고성군에서 차등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아파트 입주민이 부담하는 사업이다.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 된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지 5년(1천만 원 이하 지원 시 3년) 이내의 공동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023년까지 관내 공동 주택 30개소에 3억 6,543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2024년 현재 고성군에 10년 이상 된 공동 주택은 126개소로, 군은 올해도 관내 공동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8,18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1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고성군청 건축개발과 공동주택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