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 모이자홀에서 14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40여 명과 함께 단단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이해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군과 읍면 협의체의 서로 다른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서로 간의 협업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김성진 위원장은 “고성군과 읍면 협의체의 교류가 부족한 부분이 늘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는데, 이렇게 한자리에서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자주 교류하여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창호 행정복지국장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과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제10기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민원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 부여군 일원에서 ‘2024년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은 군민을 응대하는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 제공 및 소통·공감 능력 향상을 통한 서비스 인식 향상으로 적극적이고 친절한 군민 감동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 속에서 특이민원 등의 응대로 지친 민원 담당자의 몸과 마음 치유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 및 몸과 마음 돌보기 특강 △상황별 효과적인 의사소통 프로그램 강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역사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을 응대하는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민원 담당자들이 있기에,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인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고성군 민원서 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 본관 1층 복도에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언어의 품격’ 멋글씨(캘리그래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 아동의 발견·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멋글씨 9점은 ‘언어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한 공모전 선정 작품으로, 고성군 청소년센터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이용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들에게 행복하고 용기 나는 말을 많이 전하는 고성군 어른의 모습을 보이자”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학대 피해 아동의 가족기능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해 피해 아동, 아동학대 행위자, 피해 아동의 가족에 대한 상담, 치료,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공조하여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고성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24일'고성군 건축물관리 조례'가 개정∙공포됨에 따라 관내 노후 굴뚝 철거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목욕탕 굴뚝은 1980년대 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됐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사용 연료가 목재·유류에서 가스·전기로 바뀌면서 대부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어왔다. 군이 실시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에 위치하는 노후 굴뚝은 총 6개소(고성읍 4개, 회화면 2개)이며, 모두 30년이 경과한 것으로 파악된다. 높이 20M 이상의 높은 굴뚝 구조물은 태풍∙지진에도 취약한 구조로, 노후될수록 붕괴위험도 커져 도심의 애물단지가 되어가고 있다. 소유주도 철거에 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 쉽사리 손을 대지 못해 철거도 쉽지 않았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조례를 개정하여 사업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굴뚝 소유주가 적극 철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노후 굴뚝 정비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예산확보를 통해 조속히 사업추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항상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오주영)가 주최하고 경남세팍타크로협회(회장 노판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92개 팀에서 400여 명이 참가한다. 2인이 참가하는 더블, 3인이 참가하는 레구, 4인이 참가하는 쿼드 총 3종목을 △남·여 13세 이하부 △남·여 15세 이하부 △남·여 18세 이하부 △남자 대학부 △남·여 일반부로 나눠 연령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블과 쿼터는 승자진출전(토너먼트), 레구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승자진출전(토너먼트)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성군에서는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부가 27일 쿼드 종목에, 28일, 29일, 30일 레구 종목에 참여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세팍타크로를 사랑하는 전국세팍타크로 선수단의 고성군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으로 대회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운동장 및 스포츠타운에서 오는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24일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경상남도 여성농업인 대회’에서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 구미경(1971년생)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구미경 회장은 농업정보 교류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업경영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 및 화합을 위해 이바지해왔다. 이처럼, 구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 및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구 회장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이 상은 한국여성농업인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한 성과로, 고성군연합회원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된 ‘제15회 경상남도 여성농업인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2,000여 명의 여성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주항공의 미래! 스마트 농업의 꿈!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과 기존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없는 책도 대출 가능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고성군은 지난 3월 25일부터 더 많은 독서인구 유입과 양질의 독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추진하고자 관내 노벨서점과 협약을 맺었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는 경우 희망도서를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대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경남전자지갑’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앱 회원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 ‘지역서점 바로대출’에서 희망하는 도서와 방문할 서점을 선택하여 신청한 다음, 대출 승인 문자를 받으면 해당 서점을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매월 1인당 3권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청년들의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24일 제29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이쌍자 의원 등 7인이 공동발의한 ‘고성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6건과 우정욱 의원 등 5인이 공동발의한 ‘고성군 농어업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산업경제위원회 안건 5건 등을 의결했다. 또한 김향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군 공공청사 예정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향숙 의원은 ▲아직 매입하지 않은 17필지에 대한 매입 계획 마련과 현재 사용 중인 공룡나라 두레팜 및 임시주차장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 ▲현 청사의 공간 부족과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종합 계획 수립 ▲청사를 모두 이전할 수 없으면 제2청사 건립이나 청사건립 계획이 없을 시 부지를 군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돌려주는 방안 등을 제안하며 계획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을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종 부의안건을 처리하느라 동료 의원들 모두 수고가 많으셨다”며 “다가오는 제1차 정례회에서 있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군민의 목
[경남도민뉴스] 회화면은 지난 17일부터 ‘2024년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역주민의 수요를 고려한 문화예술, 건강증진 등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회화면 주민자치회가 선정하여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고고장구 등 4개 강좌에 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강의는 회화면 주민자치센터(회화면사무소 2층)에서 진행된다. 회화면복지회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 총족과 건전한 취미생활 향유 및 건강 유지를 위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요가와 에어로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성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지역 내 유휴공간과 연계하여 주민 소모임으로 구성된 탁구 교실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는 지역주민의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맞춤식 영양 교실도 운영할 계획으로 면사무소,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을 주민의 문화 여가 및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여 면민의 편의와 복지를 높이고 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주민자치센터 및 복지회관
[경남도민뉴스] 거류면은 봄을 맞아 지난 24일 관계기관 및 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류면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클린 고성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거류면 기관·사회단체 소속 회원들이 참여해 3.5㎞에 이르는 구간의 도로변(엄홍길 기념 전시관~용동마을)과 거류체육공원 일원을 돌며 잡초, 넝쿨 등을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50리터 50개 정도)를 수거했다. 특히, 오는 5월 3일 개최되는 ‘제19회 거류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개최될 행사장인 거류체육공원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며 행사를 찾는 면민들과 내·외 귀빈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농번기를 앞둔 바쁜 와중에도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생활 쓰레기 적정 배출 요령 홍보에도 동참하여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써주시길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