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남 축구 꿈나무들이 오는 30일부터 주말에 고성군으로 모인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3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8개월간 스포츠타운 구장에서 ‘2024 전국 초등축구 경남리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22개 팀, 4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주말 경기를 통해 도내 최고의 팀을 가릴 예정이다. 해당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전국 최고의 팀을 결정하는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고성군에서는 ‘고성축구스포츠클럽U-12팀’이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이번 대회로 고성군을 방문하는 분들이 지난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송학동고분군을 둘러보고 좋은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며 지난 20일 고성천 및 송학천 일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와 함께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유엔(UN)에서는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와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지정됐다. 이에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와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 직원 약 25명은 맑고 깨끗한 고성군 하천의 수질보전을 위해 고성천과 송학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면서 하천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클린 고성 만들기’에 동참했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하수처리를 통해 물의 가치를 높이고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지난 25일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주민동아리 고우리(고성! 함께하는 우리, 회장 고희정)가 기획·운영하는 ‘1차 모두의 서로 배움터’를 실시했다. 고희정 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배움터에서는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스텐인글라스 공예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배움터에 참여한 여성 참가자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알려준 동아리 회원들에 감사하며, 이러한 배움터가 정기적으로 개설되어 많은 주민이 배움에 함께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동아리 ‘고우리’는 2020년 11월 복지관 부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로 구성된 자생적 주민동아리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모두의 서로 배움터 △주민과 함께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환경보호를 위한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 청소년나누go봉사단이 지난 23일 고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청소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및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 단원으로 활동하게 될 청소년들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속감 증진 및 친밀감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철성중학교 2학년 정태웅 학생은 “오늘 예비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에 흥미를 가지는 친구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첫 활동이 진행된 만큼 2024년 올 한 해 고성군의 온기를 듬뿍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하며 나누go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2011년 4월 창단한 이후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은 △탄소 중립 홍보 활동 △관내 행사지원 △나라 사랑 홍보 활동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나눔 활동 등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이 직접 문제를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고성청년센터에서 고성읍 캠프지기 및 사례관리 가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하는 온기 듬뿍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온기 나눔 범군민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날 활동은 관내 청년단체인 빈집공작소(대표 남경호)의 지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스테인글라스를 활용한 모빌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석한 박화순 캠프장은 “화려한 도안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독창적인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모빌을 만들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추진해 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체험이 부족한 이웃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영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웃과 함께하는 온기 듬뿍 직업 체험활동’은 오는 4월에 2차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4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2024년 고성 취업 청년 생활 지원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성 취업 청년 생활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이나 전입 청년 노동자에게 인근 도시와의 생활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 지원금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1년간 월 20만 원(연간 최대 240만 원)의 지원금을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으로 분기별 지급한다. 올해로 추진 3년 차인 이 사업은 매년 관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으며, 작년까지 250명을 지원했다. 신청 자격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고성군 소재 상시 3인 이상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업체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4대 보험 가입자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인구청년추진단 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청년들을 정착시키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6일간 ‘2024년 고성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실시되는 ‘고성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자산 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 창출을 돕고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그동안 중앙부처에서 추진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는 달리, 고성군 자체 예산으로 추진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청년을 고용한 지역 업체에는 월 100만 원의 인건비 지원금(8개월)을 지급하고 해당 업체에서 근속한 청년에게는 근속장려금 240만 원을 지급한다. 고성군 내 사업장을 두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인 업체와 사업 개시 7년 미만인 피보험자 수 1인 이상 5인 미만 청년창업 업체라면 신청 가능하고, 오는 28일부터 참여 업체를 모집한 후, 자격 요건 심사를 통해 10개 업체가 선정될 계획이다. 이후, 선정 업체는 청년 근로자를 모집·채용하여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올해도 징수 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한 징수에 나선다. 군은 2023년 지방세 징수 노력으로 이월체납액 줄이기 정리율 79%로 경남도 내 2위를 달성했다. 군은 올해 이월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50억 원 중 지방세 14억 원, 세외수입 13억 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정리목표액 달성을 위해 다시 뛴다. 최근 몇 년간 경기침체로 징수 여건이 악화되어 체납액 징수가 어려웠음에도 고성군은 최선의 노력으로 체납액을 매년 줄여서 2024년 이월체납액은 2023년 대비 60억 원이 감소한 50억 원(지방세 24억 원, 세외수입 26억 원)이다. 올해 체납액 정리목표액은 이월체납액의 54%로 설정해 반드시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각오로 군은 총력대응에 나선다. 군은 주요 체납과목을 파악해 이를 위주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방세는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재산세가 17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이 세목들 위주로 징수하고, 세외수입은 6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체납과목인 의무보험미가입과태료,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고성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 △고성군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산업경제위원회가 심사한 △고성군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성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조례안 △고성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공룡시장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고성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등 8건을 원안가결 했다. 또한 우정욱 의원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군 농어업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든든한 지원군으로 농어민들이 농어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제도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 의원은 △농어업고용인력지원센터 설치로 체계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관리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역 지원 및 전담 통역관 배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안정적인 숙
[경남도민뉴스] 대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대가연꽃테마공원에서 2024년 주민 자치 활동 사업인 ‘대가연꽃테마공원 내 수국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대가면의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획된 주민 자치 활동 사업이다. 이날 20여 명의 위원들이 대가연꽃테마공원에 모여 직접 흙을 고르고 수국 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주변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했다. 허윤도 회장은 “우리가 사는 마을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서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주민과 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는 대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화진 대가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대가면이 더 아름답게 잘 가꾸어지리라 믿는다”라며 “행정에서도 살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