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이달부터 아동 돌봄 시설의 취약계층 종사자 42명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가 총괄하여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결핵 발병 시 파급력이 큰 아동 돌봄 시설 종사자 중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진과 치료를 지원하여 결핵 발생 및 지역사회로의 전파 가능성을 낮추고자 한다. 잠복 결핵 감염은 결핵균이 체내에 들어왔으나 면역력에 의해 억제되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는 상태이다. 타인에게 결핵균이 전파되지 않으며 증상이 없고, 흉부X선 검사에서는 정상로 관찰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이 있어 관리 대상이다. 지원 대상이 되는 취약계층 종사자는 돌봄 시설 종사자 중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또는 임시일용직 근로자로, 고용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매일 고용되어 일한 대가를 받고 일하는 자를 말한다. 검진은 고성군보건소 결핵 관리실에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한 후, 동의서를 작성하고, 채혈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만약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창원시에 소재한 로봇랜드에서 ‘로봇랜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경험하고 또래들과 친밀한 교류를 하며, 미래 핵심 산업인 로봇 분야에 대해 새로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체험시설, 관람시설, 놀이기구, 전시·공연 관람 등을 통해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로봇 공학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력을 확장해 나갈 수 있었다. 한 참여 청소년은 “로봇랜드에 처음 와봤는데 로봇 체험시설을 이용해보면서 미래에 로봇과 함께 생활하는 우리의 모습이 상상됐다”라며 “인공지능 로봇을 만드는 분야에도 흥미를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만 센터장은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한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청소년들이 미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경남도민뉴스]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인 고성군은 지난 16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5인 이상 기업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군은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한 고성’이란 제목 아래,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인 김은하 변호사를 초청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쟁점과 대응 방안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안전한 고성을 위한 홍보 공간(안전관리과), 평생학습도시 고성을 위한 홍보 공간(교육청소년과)을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처벌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2년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우선 시행됐다가,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쉽게 이해하고 안전 관리 역량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특강으로 안전·보건 의무를 잘 지키고 위험 요소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 사고를 예방하여 고성군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기를
[경남도민뉴스]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5월 3일 개최되는 ‘제19회 거류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임원들에게 기본계획을 보고하고 의견수렴을 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제19회 거류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는 1부 개회식(10:00 부터 12:00), 2부 명랑운동회(13:00부터 16:00), 3부 거류가왕 노래자랑(16:30 부터 20:30)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선우 회장은 “취임 후 거류면 체육회 첫 행사이자 2024년 거류면 첫 축제이다”라며 “따뜻한 봄날에 개최되는 체육대회를 면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임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우리 면 체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는 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면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걷고(GO), 동참하고(GO), 건강하고(GO)’를 표어로 건강 걷기동아리 ‘3GO 걷기동아리’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아리는 3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최소 5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한 후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아리 활동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고, 동아리 대표자는 주 2회 이상 동아리원 전체가 함께 모여 걷는 인증사진과 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보건소는 이외에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기초건강 측정 및 건강상담(키, 체중, 혈압, 체지방량, 근육량 등), 혈액검사(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를 제공하고, 사업 종료 시 우수동아리를 선정하여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동아리원이 함께 모여 걸으며 비만율을 낮추고 걷기 실천 의지를 높여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기부문화 조성과 고성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진영 하나로마트사업 경남지사장 외 직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진영 지사장은 2020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나무 심기 캠페인 등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며 경남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영 지사장은 “하나로마트사업 경남지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왔다”라며 “기부금이 고성군민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고성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근 고성군수는 “하나로마트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너무 감사하고, 이 기부금으로 고성 발전 및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좋은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되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 전국 농협은
[경남도민뉴스] (사)고성군상공협의회는 16일 고성축협컨벤션 홀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하여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상공인, 언론인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임원 선임의 건을 승인했고, 거제대학교 양승주 교수를 초빙해 ‘지역특화형 지방 소멸 쟁점과 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쓴 모범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하고 우수 학생에 대해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며 “우리 군은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경제 현장 일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상공협의회는 2020년에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이래 중소기업과 상공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 간 정보교환을 통해 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지역경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매실, 복숭아 등 핵과류에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에 대한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매실 등 핵과류 재배 농업인의 가장 큰 근심거리는 수확 전 과실을 떨어지게 만드는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다. 수확기에 열매 떨어짐의 원인이 되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의 알 낳을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작물이 해를 입지 않도록 적기에 방제할 필요가 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과실의 씨 속에서 애벌레로 겨울철을 보내다가 꽃이 지는 4월 상순에 성충이 되어 섭식 및 교미 활동을 한 후, 4월 중하순에 어린 과실의 조직 속에 산란하고 죽는다. 성충은 교미 직후 아주 어린 매실의 핵에 산란관을 통해 알을 산란하므로 표면상으로는 분별이 어려워 피해 상황을 잘 알 수가 없다. 핵에 산란한 알은 매실의 즙을 빨아 먹으며 성장하고, 육안으로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때는 수확 직전이라 농가를 힘들게 한다. 방제 적기는 과실 크기가 1부터 2cm 정도 되는 4월 중순경으로, 성충이 어린 과실 속에 알을 낳는 시기에 맞춰 등록 약제로 맑은 날 오전 방제해야 한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15일 신사업 개발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본사가 벤치마킹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것으로, 고성군에서 추진한 △도서 지적공부 정위치 및 경계 정비사업 △해안가 미등록토지 지적공부 신규 등록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사업 개발을 위한 자문을 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고성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추진 사업 업무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동시에 신규 시책사업 모색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고성군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한 정확한 지적공부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지난해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제46회 지적 세미나’에서 최우수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고성군 지적 분야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방문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들은 “고성군의 지적업무 역점사업의 경험과 과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향후 관계 부처 협의 후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nbs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회화면 양지마을 경로당과 관인마을 경로당에서 회화면 자원봉사 캠프지기 10여 명과 함께 ‘생활폐기물 모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프지기들은 일상에서 쓰다 버려지는 폐건전지와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의약품 및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등을 가져와 배출했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거의 중요성 및 배출법 △폐의약품 수거 장소 안내 등 올바른 폐의약품 및 폐건전지 배출을 위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최종숙 캠프장은 “무심코 버린 생활폐기물이 하천과 토양으로 유입돼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할 줄은 몰랐다. 앞으로는 생활폐기물의 종류에 따라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자발적 실천에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을 통해 자원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