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제13회 고성 공룡컵 리틀K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하고 고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7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6일은 연령별 U-8, U-9, U-10, U-12 팀들이 크로스 매칭 방식을 통해 경기를 치른다. 대회 둘째 날인 7일에는 승패에 따라 조 1, 2위는 버금조, 조 3, 4위는 으뜸조로 나뉘어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고성군에서는 고성군 축구스포츠클럽 U-9팀과 U-10팀이 출전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고성군 방문을 환영한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경기의 승패보다는 축구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고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으로 대회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 차량과 관련된 체납액은 13억 원으로 전체 체납의 30% 정도를 차지한다. 이에 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해 4월부터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 활동은 연중 시행되고 있지만, 집중 단속 기간을 4월부터 5월 말까지로 정하고 차량을 운행하면서 세금은 납부하지 않는 얌체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단속에는 차량 탑재형 단속기, 스마트폰 체납 영상조회기 등을 동원하여 아파트 단지, 단독주택 등 주거지역과 대형마트 주차장, 시장, 상가, 도로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자동차세 외에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등의 체납 차량에 대해서도 단속한다. 자동차세는 금액과 상관없이 체납이면 모든 차량이 영치 대상이고, 과태료는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 영치 대상이다. 고성군에 등록된 자동차는 물론이고 타 지역 등록 차량도 체납 차량이면 영치 대상이다. 만약 번호판이 영치됐다면 체납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거제대학교와 ‘2024년 제1차 치매예방관리사 자격증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지난 2021년 거제대학교와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2021년에는 고성군 전문자격증 취득 5개 과정을, 2022년에는 공동모금회 프로포잘 작성 교육을, 2023년에는 전문자격증 취득 4개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개강하는 ‘치매 예방 관리사 자격증 과정’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45시간 진행되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각각 치른 후 참여자에게 자격증을 부여할 예정이다. 노인치매예방관리 지도자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이번 과정에는 △노인의 이해 △치매의 이해와 종류 △노인 심리 상담 △치매 대처방안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노인 인지 활동 지도자의 자세 △미술영역, 회상영역, 전래놀이, 실버레크이션 등 각종 노인 인지 활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 내용이 진행된다. 특히, 거제대학 측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 재료비 전액과 시험료 일부를 지원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확 줄였다. &nb
[경남도민뉴스] 고성군과 거제통영고성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난 3일 동해면에 위치하는 SK오션플랜트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을 위한 합동 홍보(캠페인)’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안전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근로자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경에 사업장 정문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안전 구호 제창과 현수막 및 팻말 등을 활용한 홍보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고성군 직원 10여 명, 안전문화추진단 실무단원 30여 명, SK오션플랜트 관계자 60여 명, 총 100여 명이 홍보에 참석했는데,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및 고성군 부군수 등 유관 기관장들이 직접 참석하며 안전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합동 홍보에 참석한 박성준 부군수는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나가는 데 있어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중대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 인식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3일 오전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위한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 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으로 고성군의회 김향숙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원순·허옥희·제인호·진군현·김주원·김철봉·정성욱·구원석 등 9명이 결산 검사 위원으로 선임됐다.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는 4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2023 회계연도 고성군의 세입·세출 예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을석 의장은 위촉식에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통해 군민들의 세금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고성군의 건전 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향숙 대표위원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과 함께 결산 검사를 진행하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세밀한 검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성군의 집행 내역에 대해 예산이 법령과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목재 수확(벌채)과 관련해 친환경 벌채 시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 벌채 지원’은 생태·경관 훼손 및 재해위험을 최소화하여 벌채한 경우 벌채 구역 내 남겨둔 나무의 판매를 전제로 예상되는 수익금에 대해 산림소유자(산주)에게 지원금의 형태로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산림소유자(토지소유자와 입목소유자가 다른 경우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입목소유자)로, 지원 대상 벌채 구역의 면적은 최소 5ha 이상이 되어야만 하고, 벌채 구역 내 면적 20% 이상을 존치해야 한다. 지원금은 잔존면적 1ha당 200만 원 이하이며, 벌채 구역 내 총 입목축적의 20%를 지원 한도로 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벌채 지원 제도를 통해 산림벌채에 따른 산주의 이익 증대와 벌채 구역 내 산림환경 훼손의 최소화를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 ‘성내지구 도시재생 마을정원사 양성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을 정원 관리에 관한 강의와 실습뿐만 아니라, 관내 민간 정원 사례를 답사하며 성내지구에 조성된 마을 정원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답사를 통해 공기정화식물원과 온난화 대응 미래농업관 등 다양한 온실을 견학하며 식물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마을정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직접 도출한 마을 정원 관리 규칙과 마을 정원 관련 공동 연수(워크숍) 결과는 추후 마을 정원 관리와 마을 화원 운영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우리 마을 정원을 우리의 힘으로 가꾸고 운영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이 생긴다.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의 발전에 앞장서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열 도시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개념 및 실태를 알리고 학교폭력 원인 및 유형 분석, 예방 및 피해 방지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주 교류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시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방법을 교육해 또래 구성원들 간의 바람직한 교류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어울려 지낼 때, 무심코 던진 말과 행동들이 상대방 친구에게 불편함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고 따뜻한 말을 사용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 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안내로 아카데미 이용 청소년들이 바른 표현을 사용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
[경남도민뉴스]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2일까지 ‘제1회 고성군 청소년 진로·직업 토론 대회’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 대회는 청소년이 고성군의 진로·직업 관련 교육, 정책, 사업 등을 주제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참여 교육의 형태로, 지역 진로 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진로 교육(체험)의 중요성을 제고하고자 개최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토론 기초, 화법(스피치) 기초, 입론서 작성 등 토론 교육과정을 전부 이수한 경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또는 14~19세 청소년 40명(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개인 또는 팀(4인 구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고성군밴드를 참고하여 온라인 신청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다. 총 시상금 1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 대회는 (재)고성교육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토론 논제는 청소년 진로·직업과 관련된 주제로 대회 개최 전 참가 청소년에게 공지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지만 어느덧 한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이 왔다. 바야흐로 봄의 시작이다. 따뜻해진 날씨에 상춘객의 발걸음은 저절로 산으로 향한다. 봄꽃을 맞이해 반가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봄철 건조한 날씨뿐만 아니라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고성군은 무엇보다도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과 군 실정에 맞는 초기 대응 구축으로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군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실전과 같은 ‘초동 진화 훈련’ 상시 실시, △소각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반’ 운영, △일몰 후 취약 시간대와 야간에도 ‘산불 전문진화대’ 운영, △산불 진화 장비 중 내용연수 경과 등으로 효율성이 저하된 경우 장비를 신속하게 교체하는 등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고성은 전체 면적의 65.9%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호해야 할 산림 면적이 크다. 그렇기에 고성군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산불 조심에 대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