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작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범부처 기술사업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연동화(대표: 배병옥)의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자연동화는 환경오염과 일회용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대안으로 자연에 무해한 곡물/전분, 단백질, 셀룰로오스 등 천연 원료를 이용하여 도자기화 한 신소재 식기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김해시 소재 기업이다. 진흥원은 산자부 과제를 통해 ㈜자연동화의 친환경 고분자 바이오소재 식기의 개발 및 비즈니스모델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다용도 식판, 다용도 식기, 씨리얼 보울 등 3종의 신제품을 개발하였고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월 17일에는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 공공조달 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KOPPEX 2024)'에 참가하여 베트남, 미국 등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통해 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조달청 임기근 청장으로부터 우수 조달 물품(혁신 제품) 지정과 포상도 수여 받는 등 그간의 진흥원과 ㈜자연동화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금번에 지정된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대한민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박경리 선생의 문학정신과 문학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 주관으로 5월 5일부터 5월 14일까지 10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2024 박경리 문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학축전은 박경리 선생의 묘소에서 선생의 16주기 추모제를 시작으로 5월의 싱그러운 꽃들이 펼쳐진 추모의 길에서 전국 청소년 및 대학(일반부) 백일장대회와 전국 어린이 동화구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에서 진한 통영 사투리가 매련적인 박경리 선생의 소설‘김약국의 딸들’낭독 경연대회, 강구안 문화마당에서도 만장전시 및 시화전, 리본 편지쓰기, 시가 노래가 된 음악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문학축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통영문인협회 박건오 지부장은 “5월 5일부터 10일간 진행될 올해 문학축전이 16년 전 타계한 선생에 대한 추모의 자리뿐만 아니라 누구나 문학과 친해지고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올해 3대 메가이벤트 관심 고조를 위해 지역에서 수도권까지 광폭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최근 김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맘카페 플리마켓 행사장에 통합 홍보부스를 설치해 전국(장애인)체전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해까지 올해 시의 대형 이벤트를 홍보했다. 다수의 회원들이 활동중인 김해지역 맘카페는 온라인상에서 주민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으며 매월 1회 열리는 플리마켓의 주민 참여도가 높다. 아울러 지난 17일 열린 경남도 홍보협의회에 참석해 도와 시군, 도 출자출연기관 홍보 관계자들에게 메가이벤트 홍보방안을 알리며 시군 교차홍보, 크고 작은 행사 시 김해 방문을 요청했다. 또 젊은 층이 많은 서울 홍대 일원에서 대형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와 서울시 ‘지역상생홍보관’의 도움을 받아 영상매체 홍보를 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홍보관은 지방의 명소, 축제, 브랜드 등의 홍보를 지원하며 다중이용시설인 지하철, 고속버스터미널 등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정용환 소통공보관은 “올해 김해시에서 열리는 3대 메가이벤트 전방위적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김해의 대형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가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개최 지원으로 24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열렸다.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또는 자원봉사협의회가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총회에는 이성우 도협의회장 등 각 시·군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4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 정기총회를 진주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진주시를 방문한 회원들을 환영했다. 이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며,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진주시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심명환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18개 시·군 자원봉사 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에게 우리 진주시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초대에 응해주신 도협의회와 조규일 시장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온기 가득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힘차게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23회 진주논개제에서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4일 지난 청과시장 화재 시 현장에서 발 빠른 대처로 화재 대응에 앞장선 시장 상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시민은 화재 현장 인근 시장 상인으로, 지난 8일 오전 10시경 청과시장 내 2층 주택 화재 시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인 대처로 화재가 확산되지 않게 했으며, 소방서의 화재 진화에 도움이 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중앙시장 의용소방대와 상인들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을 위해 길터주기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조기에 화재진압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화재 발생 시 초기대처의 중요함을 보여준 사례이며 화재진압에 기여하여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최근 전국에서 전통시장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것과 관련하여 시장상인 및 상인회를 대상으로 화재대비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의용소방대 활동 강화를 요청하는 등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 22일 양산시 용당동 소재 ‘숲애서’에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과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한상덕 경상대 교수의 특강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여성친화적인 관점에서 점검 및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과 여성친화도시 분위기 확산 등을 위해 각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성희 단장은 “워크숍에서 특강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과 여성친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방법을 의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참여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 2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한 중대재해예방교육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기술 혁신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홍보와 추진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지역산업의 육성을 위해 양산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홍보의 장은 지역의 다수 제조업체가 교육에 참여하는 만큼 혁신기관과 기업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이번 교육에는 150여명의 지역 제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류했으며, 지역기업에 혁신기관의 역할과 추진 중인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그동안 우수한 지역의 혁신기관들과 함께 새로운 산업 육성과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해 많은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기업들의 인식 부재로 도움받을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많은 기업들이 혁신기관과 함께 협
[경남도민뉴스] 회화면은 지난 17일부터 ‘2024년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역주민의 수요를 고려한 문화예술, 건강증진 등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회화면 주민자치회가 선정하여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고고장구 등 4개 강좌에 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강의는 회화면 주민자치센터(회화면사무소 2층)에서 진행된다. 회화면복지회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 총족과 건전한 취미생활 향유 및 건강 유지를 위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요가와 에어로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성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지역 내 유휴공간과 연계하여 주민 소모임으로 구성된 탁구 교실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는 지역주민의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맞춤식 영양 교실도 운영할 계획으로 면사무소,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을 주민의 문화 여가 및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여 면민의 편의와 복지를 높이고 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주민자치센터 및 복지회관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대표 봄꽃 축제인 원동매화축제가 원동역 일원 및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지난 3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열린 원동매화축제에는 전년 대비 2만5천명이 늘어난 총 9만7천명의 상춘객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산시는 통신사 유동인구데이터와 카드사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객의 거주지, 성별, 나이, 소비패턴 등을 분석하고, 한국관광공사 및 행정안전부 분석 포털을 활용해 연계관광지 추가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이번 축제에는 연령별 50대 이상이 4만9천명(50.3%)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6천명(6.8%)으로 가장 적었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3만3천명) 보다 일요일(4만1천명) 방문객이 7천명 더 많이 찾아온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타지역 방문객은 전년보다 23,035명 많은 86,412명(88.6%)로 양산시에서 개최하는 축제 중에서 타 지역 방문객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되면서 ‘봄의 전령 양산원동매화’가 전국단위 행사임이 나타났다. 광역단위 방문객 분석결과 부산광역시가 4만7천명으로 가장 많고, 경상남도 2만9천명, 울산광역시
[경남도민뉴스] 거류면은 봄을 맞아 지난 24일 관계기관 및 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류면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클린 고성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거류면 기관·사회단체 소속 회원들이 참여해 3.5㎞에 이르는 구간의 도로변(엄홍길 기념 전시관~용동마을)과 거류체육공원 일원을 돌며 잡초, 넝쿨 등을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50리터 50개 정도)를 수거했다. 특히, 오는 5월 3일 개최되는 ‘제19회 거류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개최될 행사장인 거류체육공원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며 행사를 찾는 면민들과 내·외 귀빈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농번기를 앞둔 바쁜 와중에도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생활 쓰레기 적정 배출 요령 홍보에도 동참하여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써주시길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