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오후 3시 범서농협 척과지점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시 에너지산업과·하수관리과·맑은물정책과·상수도사업본부, 울주군 건설과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하여 ‘범서읍 내동 6개 마을 기반시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서사리(내사·외사마을), 두산리(대신·구룡마을), 척과리(반용·척과마을)의 내동지역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기반시설 설치·보급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김종훈 의원은 “내동지역은 국도 14호선(범서읍~경주 외동) 확장과 다운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완료될 시점에 기반 시설이 설치·보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다 빠르게 기반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내동지역 6개 마을은 산으로 둘러싼 지역으로 도심 외곽에 있는 농촌지역이라서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주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고 관련 비용 지출도 부담이 된다.”고 했다. 또한 “지금도 식수 등 생활용수로 간이정수장, 지하수 등
[경남도민뉴스] 이장걸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신정4동·옥동)은 최근 아동과 영유아들이 핸드폰, 태블릿 등 디지털기기에 쉽게 접근하고 몰입하는 것을 방지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울산광역시 영유아 및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디지털기기 과의존이란 과도한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해 이용자가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에는 과의존 위험군 중에서 유아·아동 및 청소년의 비율이 성인과 노인보다 높아지는 추세여서 아동과 그들의 가정에 과의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는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시책 마련과 재원 확보 △영유아와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홍보 지원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디지털 과의존 영유아와 아동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종사자 등을 위한 지원도 포함했다. 이 위원장은 “나이가 어릴수록 디지털기기에 과의존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스스로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성인보다 과의존 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서 부모 등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1일, 제244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관(남구 삼산동)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한 달 뒤에 있을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인 체육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날 환경복지 위원들은 △장애인 재활체육프로그램, △건강·여가 프로그램,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울산시 장애인체육관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사항 및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구내식당 등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았다. 이영해 위원장은 “제1장애인체육관 수용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중구에 제2장애인체육관을 추가 건립한 것만 봐도 재활, 체력단련,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개관 후 19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많은 이용객들이 체육관을 방문하고 활용하는데 혹여 불편함이 발생하지는 않을지 염려스럽다.”며,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전국
[경남도민뉴스] 제245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지난 21일 경남 18개 시ㆍ군의회 의장과 오태완 의령군수, 의령군의회 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 의령읍에 있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례회는 김기천 단장 등 3인 합주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김이근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의 개회사,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오태완 의령군수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 시ㆍ군의회 의장님의 의령군 방문을 환영하며, 경남의 시ㆍ군의회가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중심축으로써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축사를 통해“오늘 회의를 통해 경남의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정책공유는 물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단결된 목소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 의장들의 뜻을 모아 의령군 지정면 소재 장애인거주시설인 사랑의집에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생필품)을 전
[경남도민뉴스] 그동안 부산시 정책지원에서 청년과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던 “끼인세대”(4050세대) 대상 지원사업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부산시는 21일부터'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작년 10월 부산시의회 김태효 의원(국민의힘, 반여 2·3동, 재송 1·2동)이 발의하여 제정된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가 첫 결실을 맺게 됐다.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은 4,50대 끼인세대를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채용인원 1인당 월 76만원씩 최대 456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했던 김의원은 “부산시의 이번 사업시행을 환영한다.” 면서 “조례에는 고용·일자리 분야 뿐만아니라 끼인세대가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들에 대해서도 지원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두었다. 현재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내실있게 진행되어 실효성 있는 성과물을 내놓는다면 생애재설계, 노후준비, 자녀교육, 자기개발, 주거복지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3월 20일 오후 4시 30분 대구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의회 천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및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안건논의,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본회의에서 △ 원도심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개선 건의안, △ 동해선철도 고속화 단절구간(삼척~강릉)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 △ 충청권 대청호 주변지역 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 △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 총 5건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천 위원장은 “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된 후 첫 협의회 회의 참석이였다”며 “전국 시·도 의회와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및 동반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여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에서 울산지역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무료셔틀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례를 검토하고 있다. 공진혁 시의원은 울산의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여 편하게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축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입법예고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시장이 시에서 주최하는 축제에서 행사 기간 중에 방문객들를 위하여 셔틀버스를 수시 운영하거나, 무료 셔틀버스 운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의원은 “조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울산의 축제장을 오가는 방문객의 편의가 증진되고 축제장 입구 구차난을 막을 수 있어서 축제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셔틀버스 운영 및 지원으로 지역 축제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19일에 상임위원회 심의을 거쳐 22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지난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희의에서 허옥희 의원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에서 남산공원 가꾸기’, 이쌍자 의원이 ‘고성군 순환버스 이용 활성화 방안’, 김희태 의원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보조금 상향조정’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허옥희 의원은 남산을 체계적으로 가꿔 방문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남산 가꾸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출렁다리 같은 체험시설 설치 ▲거제 정글돔 같은 식물원 조성 ▲문학동산 확대 ▲역사인물공원 조성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이쌍자 의원은 고성군 순환버스 배차시간은 언제인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등의 알 수 있는 정보가 전혀 없어 이용률이 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환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 구
[경남도민뉴스] 장진영 경상남도의원(합천, 국민의힘)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개정에 따라 효율적 빈집 정비를 위해 '경상남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자체 행정조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빈집은 약 93,524호가 위치하며, 이는 주변 경관을 훼손하거나 안전사고 위험 등의 문제를 초래한다. 이에 따라 행정명령을 통해 강제 정비나 철거가 필요하지만, 재산권 침해 및 소유주의 사망이나 거주지 변경, 소유권 문제 등으로 자발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경남은 전국에서 전북 다음으로 빈집이 가장 많으며 도내에 약 11,565호의 빈집이 존재하며, 그 중 2,546호(약 22%)는 정비등급에 해당하여 도민의 안전과 주변 경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소규모주택 정비법에 따라 빈집 소유자가 안전조치 및 철거조치 명령을 불이행 할 경우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2회 부과할 수 있으며, 조치명령이 이행될 때까지 각각 반복 부과할 수 있다. 본 조례안은 특례법에 따라 빈집 소유자에게 부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9일,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이후 두 번째인 이번 인사청문회는 조팔도 의원이 위원장, 조종현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김창수, 송유인, 주정영, 김동관, 송재석, 이미애, 허수정 의원이 인사청문특별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위원들은 후보자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으로서 능력 및 자질, 업무수행능력, 도덕성 등을 갖췄는지를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는 검증에 나섰다. 인사검증에 앞서 모두 발언에 나선 김종욱 임용후보자는 “그동안 진흥원이 창출한 우수한 성과는 잘 알려져 있고 높이 인정받고 있지만 전국 4대의료거점도시 및 전국최고의 기업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역명문 기업지원 싱크탱크’,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 촉진자’, ‘김해시정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위원들은 후보자가 의생명과 관련된 구체적인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