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병영 함양군수가 19일 국민의힘에 복당을 신청했다. 진 군수는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함양군수 경선에서 공천배제 되면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또 무소속 표주숙 거창군의원과 권영식 합천군의원도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서를 제출했다. 표 의원은 무소속으로 당선됐다가 1년 9개월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해 당선됐지만 정치적 입장으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지내오다 이날 국민의힘에 합류했다. 이들은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무소속이 가진 제약과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국민의힘에 복당과 입당을 결의한 것이다. 입당원서는 지역구 사무소를 거쳐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제출된다. 동반 복·입당에 대해 이들은 “변화라는 더 큰 가치를 위해 힘을 보태고 ‘국민에게 힘을 주고, 국민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정당’이 되도록 신성범 후보의 총선 압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성범 예비후보는 “어려운 결심을 해 주신 진병영 함양군수와 표주숙, 권영식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통합과 실용, 포용과 화합으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를
[경남도민뉴스] 술에 취해 심신상 위해나 범죄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는 주취자를 일반 응급환자처럼 치료·보호할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을 지원하는 조례가 만들어진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간이 운영하는 울산중앙병원 주취자응급센터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가능해지고, 주취자 응급치료 시설의 추가 설치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손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광역시 주취 환자의 구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응급처치가 필요한 주취자에 대한 구호와 구호시설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주취 환자 보호와 시민 안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취 환자 치료시설 운영은 물론, 추가 설치에도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의료기관과 경찰 및 소방 등 주취 환자 발견·이송부터 진단·치료까지의 과정에 관여하는 각 부문의 협력체계도 규정해서 주취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의회는 이 조례를 통해 의료 전문지식이 없는 경찰관이 주취자 상태를 판단하지 못해 보호만 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주취자가 범죄나 사고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9일 제244회 임시회 기간 중 수소전기차 검사센터, 고에너지정밀가공기술센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수소전기차 검사센터, 고에너지정밀가공기술센터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문석주 위원장을 비롯한 김종훈, 홍유준, 김수종, 백현조 위원들과 에너지산업과장, 주력산업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수소전기차 검사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검사장, 전시실 등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수소전기차 검사센터는 북구 이화산업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수소전기차 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건립됐다. 수소·천연가스 내압용기검사와 자동차 안전도 검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검사시설과 국민 개방시설을 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수소전기차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수소전기차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검사 기술 개발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병영(김해6·국민의힘) 위원장이 19일 통영제석초등학교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18일 14시 제석초 1층 분리수거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층 학교 외벽을 타고 교실까지 번지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진 것에 따른 것이다. 화재 현장을 점검한 박 위원장은 “화재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 교직원의 심리적, 정서적인 안정화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며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트라우마 예방과 학생들이 학교로 빠른 복귀를 위한 교육과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석초는 2일간 휴업에 들어가 원격수업으로 대체됐으며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은 인근 초등학교인 죽림초에서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어떠한 문제보다 최우선 과제로 생각되어야 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학교에서 화재 대피 안전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19일 회화면 3·1운동창의탑 앞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여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성군의회 전체 의원을 비롯해 독립운동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시가행진 등을 진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고성군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만세삼창과 함께 배둔 시가지를 행진했다. 최을석 의장은 “오늘 이 뜻깊은 행사가 우리 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애국·애향심을 고취 시키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한다.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고성군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구만면에서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자 군중들이 회화면 배둔장터로 모이면서 시작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의회는 19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먼저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말남 의원의 '청년정책의 중요성과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건의'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함안군의 인구가 6만명이 무너진 지금,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을 획기적인 청년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군은 2020년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6억원의 사업비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했으나 대부분 일회성 사업이었음을 지적하며 ‣ 청년정책의 목표와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청년정책이나 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총괄전담조직의 신설 ‣ 청년센터의 운영활성화 ‣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의 수립과 예산지원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 주민의 환경감시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하는 주민에게 신고 포상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함안군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금 등 지급 조례안'(조만제 의원 대표발의)을 원안 가결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수종 의원은 '울산광역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전통시장,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주변도로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보행우선구역을 표시하도록 해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출된 노인ㆍ장애인을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것이다. 김수종 의원은 “노인과 장애인은 교통약자로, 빠르게 이동하기 어렵고 자동차가 다가올 때 적절히 피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교통안전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정의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 ▲보호구역 실태조사 ▲보호구역 지정 및 조치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통행량 및 교통사고 발생 등 현황을 고려하여 안전표지의 설치 및 관리, 보호구역 보행환경 개선 사항 등을 담은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아울러 노인복지시설, 도시공원, 생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에 있을 시교육청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를 앞두고,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 설립 예정지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예정된 ‘강남초등학교’를 18일 방문했다. 먼저 방문한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은 동구 방어동 지역의 웨딩홀로 쓰이던 건물을 활용하여, 놀이·예술·창작을 통한 거점형 학생체험시설을 조성하려는 사업이다. 교육청은 해당 사업에 대해 동구 지역에 없는 학생체험기관을 설립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적성과 흥미를 찾고, 나아가 진로탐색과 설계에도 도움을 주고자 연면적 6,990㎡ 규모로 약 2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장소는 현재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설립을 위한 공간재구조화를 앞두고 있는 강남초등학교였다. 남구 달동에 위치한 해당 학교는 1970년, 연면적 5,854㎡ 규모로 건축됐으며, 공사 전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확인됐다. 앞서 시교육청에서 제출한 강남초 개축 안은 C등급 시설에 대한 개축 결정의 근거가 불명확하고, 동일등급 타학교와의 형평성 문제가 우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의회가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제27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오전 11시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남해군의회 의원과 공무원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남해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3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 했다. 특히 하복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해군의회 의원과 공무원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은 남해군의회 의원과 공무원등의 갑질행위에 대한 신고의 처리와 신고자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로남해군에서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는 읍면 신임이장들을 초청해 본회의 방청 후 별도 간담회를 가지며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도민뉴스] 국민의힘 진주을 김병규 예비후보 지난 14일 진주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진주을 국민의힘 김병규 예비후보는 “당의 단수공천으로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당의 결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진주시민에게 후보를 선택해 볼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잘못된 공천이라고 판단 한다”고 했다. 또 김 후보는 “진주는 예로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끝까지 항거하는 정의가 살아있는 도시”라며“역대로 진주에서 국회의원 공천이 잘못 되었을때 무소속 후보를 4번이나 당선시켜 잘못된 공천을 바로 잡아 주었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김 후보는“그동안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것에 큰 부담감을 느꼈다”며“지역의 민심을 살피고 필요한 일을 적시에 하는 것이 공천 시스템보다 더 중요하다는 마음 깊은 곳의 울림을 도저히 외면할 수 없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병규 후보는 “2050년 경남서부권 대통합으로 100만 우주항공 메가시티 건설이라는 그랜드 비전을 제시하며 우주항공산업의 진정한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진주-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위성특화지구 구축, 고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