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소방본부는 4월 16일 오전 10시 소방본부 5층 작전실에서 이재순 소방본부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생활대축전 대비 소방안전 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보고회는 전국에서 6만여 명의 선수가 찾는 대축전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실내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및 자문(컨설팅), 소방훈련 추진사항 검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지휘본부(CP) 운영과 소방력 근접배치, 예방순찰 등을 확인한다. 또한, 대축전 기간 중에 선수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운영할 방침으로 교관 및 장비 등에 대한 사전 준비사항도 점검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에서 추진하는 전국 단위의 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울산의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하고, 경기장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경계를 강화하며 재난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제6회 경남소방본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심폐소생술 시행에 관심 있는 도내 대학·일반부 18개 팀 104명, 학생·청소년부 17개 팀 98명이 참여해 2일로 나눠 진행했다. 경연은 8인 이내로 구성된 분야별 참가팀이 영화나 드라마 속 장면이나 실생활 속 있었던 일을 연극으로 꾸미고 심폐소생술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응급처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팀별 스토리 구성과 심폐소생술 시행 절차의 적정성 등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해, 종합 평점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심사 결과, 대학·일반부에 김해동부소방서 대표 한마루 뮤지컬팀이 경상남도지사상을, 학생·청소년부에는 밀양소방서 대표 밀성제일고등학교 위링크팀이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각각 수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다음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리는 소방청 주관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nb
[경남도민뉴스] 통영시가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13일 용화사광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산불전문 진화대원 40명, 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20명, 한려해상 국립공원관계자 20명 등 80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금년에 두 번째로 실시되는 캠페인으로 주말을 맞아 미륵산을 찾은 등산객 및 시민들에게 리플릿을 전달했다. ‘산불 없는 푸른 통영’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용화사 광장 부터 미수동 부터 산양삼거리 부터 도남동 마리나리조트까지 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가두 홍보방송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산불은 무서운 재난이지만 태풍, 홍수 등의 자연재해와 달리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잘 준비된 대응태세를 갖추면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사회적 재난으로 산불 예방은 통영시민 전체의 몫이고 무단 소각행위 금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14일 오후 3시 50분경 방어진 삼섬항 인근 해상에서 탈진한 수영객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3시 30분경 방어진파출소 순찰팀이 주말 항포구 안전관리를 하던 중 방어진 삼섬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수영객 5명(10대, 남)을 발견했다. 확인 결과 그 중 2명이 저체온증 및 탈진 증상을 호소했고 방어진파출소 김현인 순경은 즉시 직접 입수해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두 학생의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구조 직후, 모포로 체온을 유지하고 가벼운 응급처치를 받았다. 또한 장비없이 수영한 5명의 청소년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 울산해경은 순찰차를 이용해 각자의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정욱한 서장은 “최근 갑작스러운 무더위로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해수욕장이나 항·포구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안전요원 없이 물놀이를 하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며 “생명과도 직결된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마산동부경찰서(서장 박정덕)는 지난 4월 12일 봄 행락철을 맞아 등산로 범죄 취약지 점검을 통한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은 행락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봉암수원지, 제2금강산 등 등산로의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 진단 및 개선하기 위하여 등산로 인근 공중화장실 비상벨과 주변 CCTV 작동 여부를 확인하였다. 또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서 치안 불안요인,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범죄 취약 요소를 진단‧점검하고 시설물 등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의 불안 해소 및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지속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영현면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봄철 산불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영현면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 및 산림 연접지 내 각종 소각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의 산불 예방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불 발생 시 대피요령에 관한 홍보 책자 배부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깨끗하고 푸른 영현면 조성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된 기회가 됐다. 박태수 영현면장은 “이번 홍보활동은 깨끗하고 푸른 영현면 조성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된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산불 대부분은 개인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서 마을주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아울러 “우리가 누리는 깨끗하고 푸른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에 대한 마을주민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12일 전하동 일원에서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모의훈련 후에는 고령 농업인 방문 교육, 마을별 불법 소각 방지 순찰, 마을별 화목보일러 현장 점검 등 산불 예방활동이 이어졌다. 정영신 동장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된 것에 맞춰 동에서도 산불 근무를 강화했다”며 “대다수 산불 원인은 사람에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본부와 소방서의 청렴·공사·민원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분야 청렴도 향상과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방분야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위한 올해 중점 시책과 감사·감찰 업무 방향을 안내하고, 부패방지·공직자 청렴의식 내재화를 위한 전문강사 특강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자세히 분석하고, 올해 중점 시책 이해, 소방민원 만족도 제고, 조직 내 갈등 해결방안 등에 관해 소통함으로써 직원들과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 소방본부는 소방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의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행정기관에서는 알기 어려운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관해 민간전문가에게서 듣는 ‘청렴소방 협력자문단’, 부서장과 차를 마시며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경남소방 공렴하데이(DAY)’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일 진주시 강남동에 있는 진주제일병원 신축동(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소방시설공사 완공 전 소방기술사 등 소방 전문가들이 소방시설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도록 지도해 소방시설 등의 성실 시공·감리를 유도하고 시공 품질을 향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품질자문단에는 소방기술사 등 자문위원 3명, 발주처·시공·감리업체 관계인 8명, 소방공무원 9명 등 총 20명이 참석해, 소방시설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검수, 개선사항 전달·토의로 마무리했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으로 완공 후 개선이 어려운 소방시설의 미비점을 완공 전 보완함으로써 신축 건축물의 소방시설 품질 향상과 화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직접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11일 사천해양경찰서 관내 운항 중인 도선 중 가장 큰 규모의 풍양호와 해당 선착장에 대해 실시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선박구명·소방설비기준 준수 및 승객의 구명장비 접근 용이성 등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선장 등 종사자 대상 도선 운항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봄철 도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 출항 전 각종 장비 점검과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장수표 사천해경서장은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우리 해양경찰에서도 노력하겠지만, 무엇보다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