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도 접수 바이애슬론 스키 등 2개 종목에 6명 선수 출전

  • 등록 2025.02.10 11:51:03
크게보기

전북 선수 7명 중 6명이 무주군 출신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무주군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동계 스포츠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6개 종목 149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2종목(바이애슬론, 스키) 6명이 무주군 출신으로,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하는 무주군청 소속 정민성 선수(무주설천고)를 비롯해 고은정 선수(전북체육회 소속, 무주안성고 졸업), 최두진 선수(포천시청 소속, 무주설천고 졸업), 이현주 선수(전북체육회, 무주안성고 졸업), 최윤아 선수(전북체육회 소속, 무주고 졸업) 가 11일 개인전, 13일 계주 경기에 출전해 메달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스키 종목에서는 8일 최태희 선수(단국대 소속, 무주설천고 졸업)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군 출신 동계종목 선수들이 무주와 전북, 나아가 국위선양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이 정말로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하얼빈 설원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도 동계체육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으로 4억 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지도자 1명, 선수 3명)과 스키스노보드 꿈나무 육성(장비 및 전지훈련 지원)에 주력한다.

 

지난해에는 무주군청을 비롯한 지역 내 학교 바이애슬론과 스키, 스노보드 종목 총 69명의 선수 중에서 국가대표 3명을 비롯한 상비군 5명과 청소년 대표팀 11명 등 총 19명을 배출했으며

 

동계체전에서는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15, 동메달 17개 등 4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북의 명예를 드높였다.

최인태 기자 citea@gndnews1.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Fax : 945-8257 / HP : 010-4192-0340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