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 총력 대응

  • 등록 2025.03.11 15: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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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민감계층 실외활동 자제, 국민행동요령 준수 요청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3월 한 달간 총력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수도권, 세종, 충남에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으며, 11일 수도권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대기질 예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고농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조치를 사전에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봄철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수송 분야에서는 운행차 배출가스를 점검하고 건설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하며, ▲산업 분야에서는 사업장의 불법 배출을 감시 및 단속 하고 있다. ▲생활분야에서는 농촌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도로 청소를 강화하는 등 특별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매년 봄철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큰 시기로, 관련 부서가 협력하여 총력 대응으로 미세먼지 관리 및 대응에 노력하겠다”며 “노인‧어린이 등 민감계층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는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와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민호 기자 park2002@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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