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해충 활동이 시작하는 봄철 ‘포충기 일제 점검’ 실시

  • 등록 2025.03.13 11:30:53
크게보기

3월부터 10월까지 상시 가동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해충 활동이 시작하는 봄철을 맞아 3월 4일~11일까지 공원, 하천, 아파트 주변 등에 설치되어 있는 포충기에 대한 일제 작동 점검을 실시했다.

 

포충기는 LED파장 램프로 해충을 유인하고 포획을 한 후 모기를 분쇄시키는 친환경 방제 장비로, 인체에 해가 없으며 가로등 점멸 시간과 동일하게 작동돼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비이다.

 

군 보건소는 최근 기온이 따뜻해져 밤에 운동하는 군민이 모기, 하루살이, 나방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포충기 작동 시기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이번 포충기 작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43대 중 12대를 수리했으며 해충이 활동을 시작하는 3월부터 10월까지 상시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여름철 모기, 벌레 등의 접근을 막기 위해 가정에서는 유충구제방역에 협조해 주시고, 보건소에서는 장비관리 및 민원 다발지역사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감염병예방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수 기자 knews1@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Fax : 945-8257 / HP : 010-4192-0340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