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지난 26일 마리면 신청사 예정부지에서 제39회 마리면민 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리면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리면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마리면 향우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화창한 하늘 아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신발컬링 등 어르신들도 쉽게 즐길 수 종목들로 경기가 펼쳐졌으며, 승패를 떠나 함께 웃고 뛰며 공동체의 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부 행사에서는 기백풍물패의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경기민요 공연, 면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져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마리면 체육회를 비롯하여 주민들의 식사를 직접 준비한 새마을협의회, 주차장 및 교통 관리를 맡은 자율방범대 등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성현 마리면체육회장과 이재훈 마리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체육대회를 찾아주신 주민과 향우,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승패를 떠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오늘이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리면의 발전과 면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며 친환경 에너지로 여는 거창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거창양수발전소 유치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