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지난 9일 필리핀 세인트폴대학교 수리가오 총장단을 초청해 우호 협력방안 논의를 포함한 교류 행사를 열었다.
세인트폴대학교 수리가오의 로잔 말릴린 총장을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이 경남도립거창대학을 방문하였으며, 이들은 경남도립거창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양 대학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은 학생 교류, 유학생 유치, 연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국제 경험을 증진시키고,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은 “이번 교류가 양 대학 간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국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인트폴대학교 수리가오의 로잔 말릴린 총장은 “세인트폴대와 거창대의 국제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양 대학 학생들의 글로벌 경험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에 방문한 세인트폴대학교 수리가오는 필리핀 델수르주의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교육, 과학, 기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