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학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대학 발전에 헌신한 유공 교원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교직원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한 소방ㆍ전기학부 조철효 교수에게는 대학 구성원 모두의 축하와 감사가 이어졌다. 표창 수여는 교육발전에 헌신하고 학술진흥 분야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스승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소통간담회에서는 국립대 전환 업무를 책임감과 열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가 오가며, 대학 운영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간담회를 마치고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학과 및 부서별로 준비된 수박을 총장이 직접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되어, 신록의 계절, 가정의 달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재구 총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행보를 멈추지 않고 다양한 지속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