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문수산 등산로 화장실 새 단장

  • 등록 2025.11.26 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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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문수산 등산로 개방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시설이 낡고 이용이 불편한 기존 노후 화장실을 정비해 울주군민과 등산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새 화장실은 수세식으로 전환하고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했으며, 내부에 에어컨, 히터 등 시설을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세면대·칸막이·타일·양변기를 교체해 문수산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을 조성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화장실의 이미지는 울주군의 지역 이미지와도 연관된다”며 “울주군민과 등산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경 기자 uip27@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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