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무원, 국가기술자격 기술사 2관왕 ‘등극’

  • 등록 2025.12.12 1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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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팀장 건설안전·건축시공 2개 기술사 보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건축과 이주형 공공건축Ⅰ팀장이 ‘건축시공기술사’에 이어 ‘건설안전기술사’ 자격까지 취득하며 기술사 2관왕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이 팀장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137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건설안전기술사에 합격했다.

 

건축시공기술사는 앞서 지난 2022년 취득했다.

 

그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 필요성이 커지자 자기계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격 취득은 개인의 전문성 향상을 넘어 김해시가 추진하는 안전·품질 중심 공공건축 행정체계 고도화에도 의미 있는 기여가 될 전망이다.

 

국가기술자격은 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기술사로 구분되며 이 중 건설안전기술사는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분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자격이다.

 

특히 기술 분야의 ‘고시’로 불리는 기술사 자격을 현직 공무원이 두 종목이나 취득한 사례는 매우 드문 일로, 시는 이번 성과가 건설안전 분야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팀장은 “건축시공기술사와 건설안전기술사를 준비하며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김해시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과 시민 안전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미정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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