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8일 김해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의 한 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5 김해청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청년, 미래를 여는 밤’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비롯해 지역 청년 기업인(소상공인), 청년 예술인,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청년센터(김해청년다옴, Station-G)와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주관하고 인제대학교 글로컬사업본부가 후원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청년들이 지역 곳곳에서 이어 온 다양한 활동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 예술가 공연 ▲연말 청년 유공 표창 ▲2025년 청년센터 및 청년정책협의체 주요 성과 발표 ▲2026년 김해시 청년정책 주요 계획 안내 ▲청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말 청년 유공 표창을 통해 올 한 해 지역 사회 발전과 청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 청년센터와 청년정책협의체의 연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김해시가 2026년 청년정책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계획을 소개하며 향후 청년정책 운영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해시는 2026년부터 청년센터 통합 운영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청년센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동·교류·정책 참여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청년 체감형 공간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해 준 청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공유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김해형 청년정책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