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경남도에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시책 추진, 예산확보 및 집행, 발전 노력 등 5개 분야 2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창녕군은 ▲한우·양돈 등 축산농가 경영안정 지원 ▲축산 분야 ICT 확산 ▲양봉·곤충산업 등 신성장 산업육성 ▲동물보호 시책 추진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춘 자체 시책 추진과 지속적인 예산 투자를 통해 축산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거둔 성과로,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축산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