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지난 11일부터 11박 12일간 진행한 ‘겨울방학 초등학생 영어캠프’ 일정을 22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하동군이 주관하고,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이 위탁 운영한 것으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 체험형 영어 합숙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우고, 글로벌 감각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군은 2015년부터 방학 기간마다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23년부터는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과감한 예산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58명이었던 참가 인원이 2025년 겨울방학에 1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상황별 영어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음악과 미술 활동, 아케이드 게임, 명랑운동회, 야외 체험학습 등을 영어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참여를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 마지막 날 열린 수료식은 학생과 학부모, 원어민 강사, 보조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캠프생 대표 답사, 활동 영상 시청, 단체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영어로 선생님, 친구들과 대화하고 영어 체험 활동에도 참여하면서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고 자신감도 생겼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며 실용 영어 능력은 물론,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