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보건소는 경제적 부담으로 안과 치료를 망설이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2026년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2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백내장, 녹내장 등 주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어르신들의 시력상실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1967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가구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고연령 순 및 건강보험료 낮은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27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시 안과 검진비와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 개안 수술비를 지원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2026년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진단서(수술 대상자)를 지참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방문하면 된다. 검진 및 수술은 함양안과 등 도내 참여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이미 시술을 마친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시력 저하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노년층의 안전사고나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선명한 세상을 보며 소외감 없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