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경제 지원책’을 가동한다. 시는 전국 최고 수준인 ‘상품권 12% 할인’과 ‘농어업인 수당 인상’을 필두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웃는 ‘전국 최고 수준’ 민생 지원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크게 체감할 변화는‘밀양사랑상품권 할인율 12% 상향’이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가계 부담은 낮추고 소상공인의 매출은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또한,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도 병행된다. 밀양으로 이주하는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이주정착금’을 120만원으로 증액하고 지급 요건을 완화했다. 이는 우수한 인재들이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함으로써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 농어업인 자긍심 고취와 농촌 경쟁력 강화
밀양의 근간인 농업 분야 지원은 더욱 두터워진다. 농가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농어업인수당’을 1인 경영주 가구는 60만원, 2인 공동경영주 가구는 70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 특히 여성 농업인의 권익 확대를 위해 공동경영주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 점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 산업의 허리인 중소기업을 위해 11종의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기술 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밀양의 강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6년 달라지는 시책들은 시민들이 경제적 안정을 누리고 살맛 나는 밀양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로써 밀양시의 ‘2026년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 기획시리즈를 마친다. 시는 이번에 소개된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 속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상세 내용은 밀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