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토·대체 공휴일 틈새 돌봄 공백 해소 나선다

  • 등록 2026.03.09 1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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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책임형 유보통합 기조 맞춰 토요형 돌봄 거점기관 10개소 선정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정부의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추진에 발맞춰, 토요일·대체공휴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토요형 돌봄 거점기관’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과 보호자의 근무 형태 다양화에 대응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토요일과 대체공휴일 돌봄 수요는 높으나 개별 기관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거점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와 협력하여 지역 간 돌봄 접근성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부산시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미운영 8개 자치구 중 공모 신청한 6개 자치구 내 어린이집을 ‘토요형 돌봄 거점기관’으로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기관은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간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토요·대체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6개월~6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로, 해당 기관 재원 여부와 상관없이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의 취지에 맞춰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토요·대체공휴일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같이 배우고, 함께 키우는 부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채연 기자 rlacod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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