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조리실 위생 실천 인증 샷’사업 추진

  • 등록 2026.03.09 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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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인 위생 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조리실 위생 실천 인증 샷’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울산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모든 어린이 급식소 6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일방적인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조리 종사자가 매달 주제에 맞는 위생 수칙을 직접 실천하고 이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시설은 매월 센터에서 안내하는 위생 관리 주제(식재료 보관, 조리 기구 소독 등)를 수행한 뒤, 인증 사진을 촬영하여 센터 카카오톡 채널이나 문자로 제출하면 된다. 인증을 완료한 시설에는 매달 위생 관리 물품과 인증 스티커가 제공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참여도가 높은 우수 시설을 선정해 별도의 인센티브 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공모를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 시설의 영양과 위생 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조리 종사자가 스스로 매달 새로운 실천 과제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위생 습관 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라며,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사고를 예방하고 급식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재경 기자 uip27@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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