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회, 일본 오키나와현 부인회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진행

  • 등록 2026.03.24 11: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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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여성 지도자들, 지역사회 발전 모델 공유 및 민간 협력 강화 위해 만남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21일 거창읍 김천리 제1경로당에서 일본 오키나와현 부인회 임원단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 여성 지도자들이 지역사회 발전 모델을 공유하고 민간 차원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키나와현 부인회와 새마을지도자 거창군부녀회가 주관했다.

 

양 단체 임원단은 거창군 김천동 제1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한국 전통 음식인 ‘인절미 만들기’를 체험했다. 오키나와 임원단은 직접 인절미를 자르고 고물을 묻히며 한국 전통 식문화를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함께 갓 만든 인절미를 나누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교류를 이어갔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오키나와현 부인회 임원단의 방문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이번 만남이 양 지역 여성 지도자들이 지혜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키나와현 부인회 임원단은 “거창의 환대와 어르신들의 미소 덕분에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직접 만든 떡의 쫄깃함처럼 우정도 더욱 깊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

 

행사를 함께 주관한 백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키나와현 부인회 임원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오늘 함께 만든 인절미처럼 양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우정도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키나와현 부인회 임원단은 거창사건 추모공원을 방문하고 거창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한 뒤 귀국했다.

백형찬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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