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을 채워 대도약 완성” 구인모 거창군수, 선거사무소 열고 3선 본격 시동

  • 등록 2026.04.01 13: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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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형 행복 모델과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 완성을 내건 3선 도전
인구 1위·출산율 1위·OECD 초청 등 성과 앞세워 “미래 50년 반석 놓겠다” 강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가 “세 번을 채워 거창군 대도약의 완벽한 마침표를 찍겠다”며 3선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3월 26일 군청 앞 광장에서 “2,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4월 1일 오전 11시 거창대로 77번지 희성타운 1층에서 “1,000여 명의 내빈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은 원근 각지에서 도착한 “축하 전문 소개”로 문을 열었다. 윤한홍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인 최승준 정선군수, 같은 협의회 전 회장 김주수 의성군수, 그리고 “전국 구씨 종친회원이자 ‘한국 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 구하우스 구정순 대표 등 많은 축하 전문이 답지했다.”는 점에서 여야와 지역, 직능을 아우르는 지지 기반을 과시했다.

첫 축사를 맡은 신종학 전 거창군 노인회장은 구 군수의 스타일을 “구인모 군수를 만날 때는 언제나 손에 펜과 메모지를 잡고 있었다.”는 말로 풀어냈다. 그는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왕처럼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듣고 이를 결과로 만들어냈다.”며 “우리 같은 노인들을 위해 전국 어느 시군보다 많은 파크골프장을 조성했고, 아프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영남권 최상의 의료복지타운을 조성 중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수많은 사업을 잘 마무리해서 찬란한 전성기 구인모 시대를 만들어 보자”고 호소했다.

여성 대표로 나선 정인순 씨는 거창군의 위상을 수치로 강조했다. 그는 “청년·여성·고령 친화도시로 지정받은 곳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에 거창군이 유일하다.”고 운을 뗀 뒤,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무를 수 있는 거창!, △여성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거창!,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존중을 받을 수 있는 효의 거창!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선보다 더 중요한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해서 선택해야 할 후보가 명확해졌다”고 사실상 구 군수 지지를 선언했다.

구 후보의 50년 지기인 유태순 동우회 대표는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했다. 그는 “구인모는 50여 년 전 고등학교 시절이나 지금이나 단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는 근면 성실한 친구였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웃을 수 있는 거창을 만들기 위해 구인모 손을 힘껏 잡아 달라”고 당부했다.

구인모 예비후보는 단상에 올라 “6만 군민과 지지자와 참석자들에게 큰 절로 감사를 표시”하며 고개를 숙였다. 2018년, 2022년 선거사무소 개소 당시를 떠올리며 “가슴 뛰던 순간들”을 회상한 그는, 재선에 나설 당시를 두고 “4년 뒤를 생각하면 지금 당장의 4년이 없고, 이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최선으로 일해왔더니 군민들께서 다시 4년을 더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8년을 “3대 난제 해결”로 요약했다. 그는 “△구치소 신축 문제, △연극제 상표권 문제, △지원·지청 이전 부지 문제 등 3대 난제를 속 시원하게 해소함으로써 거창군의 갈등과 분열에서 벗어나 거창군의 미래 50년 기틀을 다지는 동력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번은 튼튼한 기틀을 세우기에 짧았고, △두 번은 거대한 미래 비전을 온전히 완성하기에 아쉬운 시간이었다.”며 “△세 번을 채워 거창군 대도약의 완벽한 마침표를 찍고, 미래 50년을 향한 확고한 반석을 놓겠다.”고 3선 도전 이유를 분명히 했다.

구 후보는 민선 7·8기 동안 ‘지방 소멸 시대’에 맞선 인구 정책 성과도 앞세웠다. 그는 “2018년 경남 도내 군부 인구 3위에서 2024년도 1위를 달성”했고, 전국 합계출산율이 0.8명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거창군은 2023년 1.02명, 2024년 1.20명, 2025년 1.06명 등 도내 출산율 1위를 달성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 2024년에는 OECD 초청을 받아 “거창군의 ‘농촌형 인구 감소 대응 시책’을 전 세계에 당당히 발표했다”는 점도 성과로 제시됐다.

주민 주도로 추진된 화장장 건립, 군청사 증축, 미래농업복합교육관 건립, “3년 연속 8천억 원대 예산확보 등 군 단위에서 감히 상상하기 힘든 놀라운 성과들”도 나열됐다. 구 후보는 이를 토대로 민선 9기 비전을 ‘거창형 행복 모델’ 완성과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의 마무리로 규정했다.

그가 내세운 핵심 공약은 아이·청년·어르신을 아우르는 든든한 ‘거창형 행복 모델’ 구축과 함께 “달빛내륙철도 복합환승센터 건립”, “의료복지타운 완성”,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 거점화를 위한 하드웨어 16개, 소프트웨어 16개, 총 32대 핵심사업이다. 구 후보는 이들 사업을 통해 “거창군의 미래 50년 기틀”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난 출마 선언과 사무소 개소식에서 밝힌 공약과 후보의 소신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지난 8년간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이 세밀함으로 채워지고, 32대 공약사업이 마무리되는 미래 거창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했다. 3선 도전을 선언한 구인모 예비후보가 말한 “찬란한 전성기 구인모 시대”와 “거창군 대도약의 완벽한 마침표”가 실제 군민 선택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백형찬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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