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홍종현 법학과 교수)는 4월 8일 학내 성범죄 예방 및 구성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가좌·통영·칠암 등 전 캠퍼스에서 ‘2026년 똑똑(Knock) 안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학내에서 성범죄 관련 상담·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구성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건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방안과 구제 절차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명칭인 ‘똑똑(Knock)’은 내 마음의 안전을 스스로 확인(똑똑)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인권센터의 문을 두드린다(Knock)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직원 70여 명과 인권서포터즈단이 참여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캠퍼스 주요 거점에서 홍보전단과 안심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영문 홍보전단을 별도로 제작해 배포하고, 가좌캠퍼스 잔디광장에는 ‘교제폭력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홍보 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종현 인권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인권센터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4월 10일에는 총여학우국 소속 여학생을 대상으로 토론식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4월 15일에는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회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소통형 교육방식으로 구성원들에게 다가가며 대학 내 인권 존중 문화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권센터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현수막 및 전광판 홍보, 교육부 캠퍼스 안심 소식지 안내 등을 병행하며 학내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