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집까지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해, 기존 월 1회(연 최대 10회)로 제한됐던 방문 진료 의료비 지원을 월 최대 4회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보다 촘촘하고 중단 없는 의료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산척가정의학과의원, 충주의료원과 관내 한의원 11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돌봄 방문의료지원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의사나 한의사로부터 가정 내에서 드레싱, 욕창 관리, 침 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제적 부담도 낮췄다.
방문 진료 시 발생하는 약 4만 원 상당의 본인부담금 중 일부를 시가 지원해 건강보험 가입자는 1만 원, 의료급여 수급자 등은 2,000원만 부담하도록 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건강 상태와 복지 필요도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협약 의료기관과 연계된 맞춤형 진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어르신과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고 추가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