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물위생시험소, 환절기 가축 질병 선제 대응

  • 등록 2026.04.28 09: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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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질병·설사 등 집중 검사…예방법·치료 방안 제시키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등 기온변화가 커짐에 따라 가축 질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 질병 등 가축질병 검사를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가축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호흡기 질병이나 소화기 질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5월 초순까지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 질병이나 설사 등 가축 질병에 대한 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질병 감염 여부와 항생제 감수성 검사 등 검사 결과를 분석해 질병별 효율적인 예방법과 치료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환절기에 발생하는 가축 질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소독 등 차단방역과 함께 가축의 영양관리와 축사 환경 개선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며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면 시군 등 가까운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농가에서 의뢰한 1천700여 건의 시료에 대해 가축 질병 정밀검사를 실시해 예방과 치료 방안을 제시하고, 결핵 등 28건의 법정전염병을 색출하는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최인태 기자 citea@gn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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