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32명(치료중 110명, 퇴원 618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2일 밝혔다.
감염경로는 유증상 10명, 확진자접촉 6명, 자가격리 중 4명, 조사 중 3명이다.
밀양710번, 밀양712번, 밀양713번, 밀양718번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밀양711번, 밀양714번, 밀양719번, 밀양720번, 밀양725번, 밀양727번은 밀양 또는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715번부터 밀양717번, 밀양723번, 밀양724번, 밀양726번, 밀양728번, 밀양729번, 밀양731번, 밀양732번은 인후통, 기침, 두통, 열감 등의 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밀양721번, 밀양722번, 밀양730번은 백신패스 등을 위해 PCR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이들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 날 발생한 확진자들 중 13명이 서울, 부산, 대전, 경기도 등 타지역 거주자들로 현재 거주지로 복귀했거나 복귀예정으로 전해졌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밀양시는 오는 3일부터 오미크론 대응 진단검사체계 전환에 따라 PCR검사는 고위험 환자군 중심으로 운영하고, 본인확인 및 방역패스용 검사희망자는 개인용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PCR검사 대상자는
- 60세(1962년생) 이상 고령자
-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 역학적 연관자(밀접접촉자, 해외입국자, 격리해제 전 검사자)
- 고위험군시설 종사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