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는 26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장학금 기탁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회는 올해 고등학교 재학 장학생, 대학 입학·재학 장학생 등 8개 부문에 235명을 선발하여 33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거창군장학회는 2005년 창립 후 현재까지 2,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4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장학금 지원사업 뿐 만 아니라 예체능 우수학생 육성과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청소년 국제화 교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도시 거창에서 배출한 인재인 만큼,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