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예비맘들이 임신과 출산이라는 낯선 변화에 혼자 고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안정되고 편안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피맘 태교·출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하반기로 운영되는 해피 맘 태교·출산교실은 반기별 임신부 20명씩을 모집하며 각 분야에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손으로 하는 감성태교, 출산전후 우울증관리, 태교요가, 통증감소를 위한 근막테라피, 모유수유 이론과 1:1 실습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출산교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13주이며, 대상자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참여를 원하는 임신부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 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임산부 태교․출산교실이 예비 엄마들에게 건강한 출산 관련 생생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임신부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