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은 ‘축산 환경 개선의 날’

  • 등록 2019.04.05 1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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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가축사육 환경을 개선하고,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악취저감 등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실현을 위해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축산 환경 개선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산 환경개선의 날’은 그동안 단체별로 운영되어 온 ‘소독의 날’, ‘청소의 날’ 등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축산 환경 개선의 날’ 성공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에서는 슬로건을 ‘축산탈바꿈(축산냄새 탈취하고 축산환경 바꾸고 청정축산 꿈 이루자)’으로 정하고 월1회 이상 캠페인, 나무심기, 벽화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생산자단체에서는 아름다운 한우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한편, 거창군은 축산농가 참여를 위한 홍보 및 독려, 미생물제 공급 등 농가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국희 농업축산과장은 “축사와 주변 대청소를 통해 쌓여있는 먼지와 폐기자재 등을 정리 정돈하고, 쾌적한 축산농장을 만들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webmaster@gn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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