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지역자활센터는 22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수혜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자립역량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참여주민 소양교육에서는 경남 금융복지상담센터 박능출 강사를 초빙하여 ‘찾아가는 금융경제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합리적인 소비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진 2부 자립역량 교육에서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창원지사 최훈석 과장을 초빙하여 ‘저축과 보험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으로 경제의 가장 기초단위라고 할 수 있는 가정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종료 후 함양군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전반에 관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적립하여 3년간 지원하며,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360만 원에 지원금 360만 원을 더한 720만 원(이자 별도, 연3.3%)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로 오는 5.1~5.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자산조사 후 최종 선정하게 된다.